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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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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4 14:1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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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수록 쪼들리는데"..서울가구 최소생활비 '월 230만원' |
"갈수록 쪼들리는데"..서울가구 최소생활비 '월 230만원'
서울연구원 '서울시민의 삶과 복지실태' 연구보고서 발간
뉴스1 | 전성무 기자 | 입력 2015.12.14. 11:15
(서울=뉴스1) 전성무 기자 = 서울시민들은 서울에서 최소한의 생활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생활비로 한 달 평균 230만원이 필요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서울연구원이 발간한 '서울시민의 삶과 복지실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3019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인식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서울시 최저생활비를 가구규모 별로 보면 1인 164만원, 2인 194만원, 3인 248만원, 4인이상 295만원 등이다. 서울시 적정생활비 평균은 한 달 310만원으로 가구규모 별로는 1인 227만원, 2인 269만원, 3인 336만원, 4인이상 387만원 등으로 조사됐다.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 /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연간 가구소득은 2014년 기준 연평균 4538만원으로 조사됐다. 남성이 가구주일 경우 소득은 5036만원, 여성이 가구주이면 3124만원으로 성별에 따라 1.6배 가량 차이가 났다.
월평균 가계지출은 지난해 기준 227만원이었고 200만~300만원을 지출하는 가구가 25.8%로 가장 많았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지출항복은 식료품비가 40.1%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자산총액은 가구당 평균 3억원으로 이중 부동산자산이 2억5000만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부채가 있는 가구는 36.4%였고 평균 부채액은 5800만원으로 파악됐다.
조사에 참여한 서울시민 69.7%는 '난방비 지출이 가계에 부담이 된다'고 응답했고 실제 9.2%는 경제적인 이유로 난방을 중단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산 이후 일을 그만둔 여성 가족이 있는 가구는 전체의 14.3%로 나타났다. 퇴직 사유로는 보육문제가 67.4%로 가장 많았다.
서울시민들은 85.5%가 자신의 건강수준이 양호하다고 인식했다. 반면 우울증을 경험한 가족이 있는 가구가 10.3%, 자살충동이나 자살시도 경험이 있는 가족을 둔 가구는 각각 3.3%와 2.7%씩이나 됐다. 가구당 의료비 지출액은 경상소득 대비 4.1%인 월평균 6만원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컴퓨터를 활용한 가구방문 면접조사(CAPI) 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1.8%포인트다.
lennon@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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