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올린이 :
서울경제 |
조회수: 1354 추천:382 |
2015-12-14 22:01:25 |
|
| 전자쇼 공략하는 현대차 예사롭지 않다美 제네시스 브랜드 안착 기회 |
전자쇼 공략하는 현대차 예사롭지 않다美 제네시스 브랜드 안착 기회
전기차 등 친환경 기술력 선봬
성행경기자 saint@sed.co.kr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은 올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열린 '국제가전전시회(CES)'에 참석했다. 지난 2011년 이후 4년 만에 CES를 찾은 정 부회장은 현대차 부스는 물론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가전 업체 부스를 찾은 데 이어 포드·도요타·폭스바겐 등의 경쟁사 부스도 둘러봤다. 특히 정 부회장은 폭스바겐의 전기차 'e-골프'에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도요타의 수소차 '미라이' 상용화 소식을 전하는 기자들에게 "현대차는 수소차를 이미 상용화해 유럽 등에 판매 중"이라고 답하는 등 친환경차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정 부회장이 CES를 찾은 것은 현대차가 전시관을 마련한 것도 있지만 행사가 가전박람회의 성격을 넘어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첨단 자동차 기술 경연장으로 변모하고 있는데다 제조업 간 컨버전스(융합)가 가속화하면서 정보기술(IT) 업체들도 인포테인먼트 등 다양한 전장(電裝) 기술을 선보이고 있어 최신 산업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어서다. 이 때문에 정 부회장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다시 CES를 찾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1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다음달 6일(현지시간) 개막하는 CES에 이형근 기아차 부회장을 비롯한 현대·기아차 임직원들이 대거 참석한다. 현대차그룹은 2009년부터 현대·기아차가 번갈아가며 CES에 참가하고 있는데 올해는 기아차가 부스를 차리고 쏘울 전기차를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기술과 커넥티드 카 등을 소개하고 계열 부품사인 현대모비스도 전시관을 마련한다.
이런 가운데 정 부회장의 CES 참관 가능성도 유력하게 점쳐진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CES에 자율주행차·전기차 등을 소개하며 기술력을 과시하고 있는데다 자동차와 IT의 융합으로 경쟁사로 부상하고 있는 IT 업체들의 동향도 파악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LG전자에 이어 삼성도 최근 자동차 전장사업팀을 신설해 차 부품 사업에 뛰어든 상태며 애플·구글 등 글로벌 IT 업체도 무인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정 부회장이 현장 점검 차원에서 CES를 참관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정 부회장이 CES에 이어 다음달 12일부터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북미 모터쇼에도 참석해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차인 EQ900(현지명 G90)의 출시 행사를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한편 정 부회장은 이날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현대차 하반기 해외법인장 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내년에 G90과 G80을 미국 등 해외 시장에 출시함에 따라 제네시스 브랜드를 조기 안착시키는 데 주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 결과를 토대로 현대차는 글로벌 고급차 시장에서 제네시스 브랜드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기아차는 내년 상반기 멕시코 공장의 성공적 가동을 통해 북미와 중남미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로 했다. 양사 모두 친환경차 시장 공략도 강화한다. 현대차는 친환경 전용 모델인 '아이오닉'을, 기아차는 친환경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니로'를 각각 선보이는 등 다양한 신차를 출시해 친환경차 시장에서 확실한 입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
|
|
|
|
|
![]()
추천하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