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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
조회수: 1280 추천:372 |
2015-12-18 09:5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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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기아차 체코·슬로바키아공장 생산 ‘사상최대’ |
링크 #1 :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5121701032103012001, Hit:584
현대·기아차 체코·슬로바키아공장 생산 ‘사상최대’
올 각각 30만대 넘어 기록적
유럽시장에서 선전에 힘입어 현대·기아자동차의 유럽 전초기지인 체코와 슬로바키아공장의 생산량이 나란히 공장 가동 이후 사상 최대기록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신차 투입과 함께 최근 박근혜 대통령 체코 방문 이후 높아진 경제협력 기대감을 업고 중유럽 시장 집중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체코공장은 올 들어 11월까지 31만3505대를 생산해 지난해 연간 총 생산대수(30만7900대)를 넘어 7년 연속 연간 기준 사상 최대 생산기록을 달성했다. 기록 달성의 주역은 신형 투싼으로, 본격 생산을 시작한 지 6개월 만에 11월까지 9만6198대가 생산돼 전체 생산량의 30.7%를 차지했다. 기아차 슬로바키아공장 역시 11월까지 지난해 연간 생산대수 32만3500대에 불과 1만4000대 모자란 30만9500대를 생산해 6년 연속 사상 최대 생산기록 달성이 확실시되고 있다.
두 공장의 기록 행진은 올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유럽시장에서 현대·기아차의 판매 호조에 힘입었다. 현대·기아차는 11월까지 유럽시장에서 78만7808대를 판매해 이미 지난해 연간 판매대수(77만8186대)를 넘어섰다.
특히 현지 공장이 있는 체코와 슬로바키아에서 판매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현대차는 체코에서 1만8848대를 판매해 체코 국민차 스코다(6만8164대)와 유럽 최대 자동차업체 폭스바겐(2만2107대)에 이어 3위를 기록했고 기아차 역시 7647대로 7위에 올랐다. 슬로바키아에서도 각각 5527대와 5226대를 판매해 스코다, 폭스바겐에 이어 3, 4위를 달리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체코와 슬로바키아에서 부동의 1위 스코다를 넘어서기 위한 마케팅 전략의 하나로 정부 납품 확대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12월 초 박 대통령이 체코를 방문해 경제협력 방안 마련에 뜻을 같이해 현지 판매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박 대통령이 체코 방문기간 동안 한·체코 및 한·비세그라드(체코, 슬로바키아, 폴란드, 헝가리) 정상회의를 가진 이후 중유럽 4개국에서 한국과의 경제협력에 대한 기대와 한국기업에 대한 우호적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신차 출시와 박 대통령 방문으로 개선된 현지 분위기에 힘입어 중유럽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남석 기자 namdol@munhwa.com
김남석 기자 / 경제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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