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연합뉴스 조회수: 1211    추천:416 2015-12-28 10:23:08
도로 표시 잘못된 곳 사고…법원 "지자체도 10% 책임"

도로 표시 잘못된 곳 사고…법원 "지자체도 10% 책임"

송고시간 | 2015/12/28 05:58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도로 위에 잘못된 방향 표시가 있는 지점에서 교통사고가 났다면 도로 관리자의 배상을 받을 수 있을까.



법원은 도로 관리 책임이 있는 지방자치단체가 사고 피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지만 그 책임 비율은 낮다고 봤다.



서울중앙지법 민사38단독 김경희 판사는 보험사가 원주시를 상대로 낸 구상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말 영동고속도로 원주IC 인근 편도 4차로 지방도를 운전해 가던 중 교차로에 이르게 됐다. 이곳은 4차로 도로가 끝나고 신호등 전신주가 세워져 있어 직진이 불가능하고 우회전만 가능한 곳이었다.



34m 전 뒤쪽에는 A씨가 가던 4차로 도로면에 직진(↑) 및 우회전이 가능하다는 표시가 함께 그려져 있었다.



A씨는 교차로에서 4차로를 그대로 직진하다가 앞에 있던 전신주를 들이받고 그 충격으로 차량이 왼쪽으로 돌면서 옆 차선을 주행하던 버스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는 숨졌다.



A씨의 차량 보험사는 차량 수리비와 보험금 등으로 6천200만원을 지급한 뒤 도로 관리자인 원주시를 상대로 이 금액 일부를 내달라는 구상금 소송을 냈다.



보험사는 "직진이 불가능한 도로에 직진이 가능하다는 표시를 한 관리상의 과실을 책임져 이미 지급한 보험금의 40%를 달라"고 요구했다.



법원은 "노면의 진행표시 등 교통표지는 차량의 안전한 운행에 중요한 역할을 함에도 직진이 불가능한 도로에 직진 가능 표시를 방치하는 등 안전성을 갖추지 못한 상태를 그대로 둔 잘못이 있다"며 원주시에 일부 배상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고 당시는 낮으로 운전자가 전방주시를 태만히 하지 않았다면 앞에 4차로가 끝나고 전신주가 있음을 쉽게 인식했을 것으로 보인다. 직진 표시의 위치, 사고 당시 차량 속도 등을 보면 도로면에 그려진 표시를 보고 직진 가능한 도로로 인식했을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며 원주시의 책임 비율을 10%로 제한했다.



min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2015/12/28 05:58 송고



추천하기

19/67, 총 게시물 : 1338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978 美 판매, 현대ㆍ기아차 뜨고 폭스바겐 폭락 오토헤럴드 2015-12-02 0 1259 417
977 현대기아차, 국내 공장수출↓·해외 공장출하↑… NSP통신 2015-12-02 0 1210 384
976 '거침없는 현대차' 韓·美·中 두자리 질주…비결이 뭐길래? 뉴스1 2015-12-02 0 1243 383
975 현대[안철우의 차 노조의 길(道) 이투데이 2015-12-02 0 1193 369
974 [이슈진단]-불혹 맞은 대한민국 완성차와 미래차 도전 스카이데일리 2015-12-02 0 1198 369
973 현대·기아차, 미국·중국 '질주'…11월 판매↑ 한국경제 2015-12-02 0 1119 355
972 현대·기아차, 11월 세계 최대 시장 중국·미국서 역대 판매기록 경신 조선비즈 2015-12-02 0 1152 360
971 자살보험금 소송 법원 판결 엇갈려 금융소비자들 '혼선' 금융소비자뉴스 2015-12-01 0 1163 368
970 법원 "㈜제주일보, '제주일보' 제호 쓰면 안돼" 뉴시스 2015-12-01 0 1161 348
969 법원 결정문 위조 30대 여직원 실형 전남일보 2015-12-01 0 1165 345
968 ‘100점 만점에 60점’법원 신뢰도 경향신문 2015-12-01 0 1235 342
967 현대차, 한전 터 기여금 500억 낮춰…교통대책엔 영동대로 지하 개발 포함 아시아경제 2015-12-01 0 1179 334
966 현대차 ‘창후’, 中서 올해의 트럭 선정 문화일보 2015-12-01 0 1326 365
965 [M&A 흥망성쇠]⑥현대차, `車·철강·건설` 수직계열화 완성? 이데일리 2015-12-01 0 1195 356
964 판결문에 서명 안한 항소심 재판부..이번엔 죄명 잘못 적어 뉴스1 2015-12-01 0 1226 349
963 현대차, 지난달 판매량…전년 比 4.9% 늘어 현대경제신문 2015-12-01 0 1191 350
962 '강성' 노조 재집권, 현대차 임단협 향방은? 아이뉴스24 2015-11-30 0 1212 375
961 "폭스바겐, 글로벌車 순이익 순위 5위로 밀릴 것" 뉴스토마토 2015-11-27 0 1217 385
960 이상엽 벤틀리 디자인총괄 "현대기아차 디자인 이제 일본차 앞선다 서울경제 2015-11-27 0 1284 407
959 대기업 임원 인사, LG는 '혁신'…삼성·SK·롯데·현대차는? 뉴시스 2015-11-27 0 1294 395

[first] <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