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연합뉴스 조회수: 1295    추천:420 2015-12-28 10:23:08
도로 표시 잘못된 곳 사고…법원 "지자체도 10% 책임"

도로 표시 잘못된 곳 사고…법원 "지자체도 10% 책임"

송고시간 | 2015/12/28 05:58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도로 위에 잘못된 방향 표시가 있는 지점에서 교통사고가 났다면 도로 관리자의 배상을 받을 수 있을까.



법원은 도로 관리 책임이 있는 지방자치단체가 사고 피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지만 그 책임 비율은 낮다고 봤다.



서울중앙지법 민사38단독 김경희 판사는 보험사가 원주시를 상대로 낸 구상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말 영동고속도로 원주IC 인근 편도 4차로 지방도를 운전해 가던 중 교차로에 이르게 됐다. 이곳은 4차로 도로가 끝나고 신호등 전신주가 세워져 있어 직진이 불가능하고 우회전만 가능한 곳이었다.



34m 전 뒤쪽에는 A씨가 가던 4차로 도로면에 직진(↑) 및 우회전이 가능하다는 표시가 함께 그려져 있었다.



A씨는 교차로에서 4차로를 그대로 직진하다가 앞에 있던 전신주를 들이받고 그 충격으로 차량이 왼쪽으로 돌면서 옆 차선을 주행하던 버스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는 숨졌다.



A씨의 차량 보험사는 차량 수리비와 보험금 등으로 6천200만원을 지급한 뒤 도로 관리자인 원주시를 상대로 이 금액 일부를 내달라는 구상금 소송을 냈다.



보험사는 "직진이 불가능한 도로에 직진이 가능하다는 표시를 한 관리상의 과실을 책임져 이미 지급한 보험금의 40%를 달라"고 요구했다.



법원은 "노면의 진행표시 등 교통표지는 차량의 안전한 운행에 중요한 역할을 함에도 직진이 불가능한 도로에 직진 가능 표시를 방치하는 등 안전성을 갖추지 못한 상태를 그대로 둔 잘못이 있다"며 원주시에 일부 배상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고 당시는 낮으로 운전자가 전방주시를 태만히 하지 않았다면 앞에 4차로가 끝나고 전신주가 있음을 쉽게 인식했을 것으로 보인다. 직진 표시의 위치, 사고 당시 차량 속도 등을 보면 도로면에 그려진 표시를 보고 직진 가능한 도로로 인식했을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며 원주시의 책임 비율을 10%로 제한했다.



min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2015/12/28 05:58 송고



추천하기

5/67, 총 게시물 : 1338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1258 '응답하라' 신원호 PD "'원래부터 그런 것'은 없다" 머니투데이 2016-04-28 0 1382 388
1257 [인사이드 스토리] "LG화학 배터리 차 타자" 임원들 그랜저·K7 선택 서울경제 2016-04-25 0 1421 374
1256 배출가스 파문, 현대차 내부 관리에 사활 걸어야 오토헤럴드 2016-04-25 0 1312 368
1255 현대차, 16년 경력사원 및 국내 대학 신입박사 채용 스포츠월드 2016-04-25 0 1289 342
1254 [경매 Q&A] 집 경매 넘어간 세입자, 법원에 명도확인서 제출해야 금강일보 2016-04-22 0 1342 332
1253 현대차, 경력사원 및 신규 박사 학위자 공채 오토타임즈 2016-04-22 0 1327 354
1252 업무방해 현대차 노조 간부 3명 벌금형 전붑도민일보 2016-04-19 0 1330 337
1251 현대·기아차 '중국쇼크' 회복세…3월 감소폭 한 자릿수대로 머니투데이 2016-04-19 0 1321 336
1250 삼성물산, 제일모직 합병으로 고용 증가 '최다'…합병기업 빼면 현대차 ‘1위’ CEO스코어데일리 2016-04-19 0 1315 324
1249 현대차그룹 17년의 기록…'모터스라인' 200호 발행 아시아경제 2016-04-14 0 1353 326
1248 현대차, 1분기 친환경차 최다 판매…벤츠는 ‘전무(全無)’ 아주경제 2016-04-12 0 1349 335
1247 현대차그룹·포스코 임원배출 영남대, 전국 대학 `TOP 10`에 경북매일 2016-04-12 0 1377 347
1246 대법 "인터넷에서 `무뇌아`라는 댓글은 모욕죄" 매일경제 2016-04-08 0 1311 354
1245 외국인 5조7500억 '배당파티' 세계일보 2016-03-02 0 1308 353
1244 외국인, 배당금 5조7000억 넘게 챙긴다 한국경제 2016-03-02 0 1323 351
1243 현대·기아차 '중국발 악몽' 끝낼 카드는 시사저널 2016-03-02 0 1394 392
1242 [재계 총수, 현장 속으로] 정몽구 현대차 회장, 전략세단 ‘제네시스 EQ900’ 발표 행사 직접 주관 이투데이 2016-03-02 0 1523 369
1241 박정길 현대차 부사장 “남양연구소는 자동차 독립군 양성소” 아주경제 2016-02-26 0 1612 394
1240 100억원 이상 배당금 수령 오너 20명..1위는 누구? 한국경제TV 2016-02-26 0 1462 404
1239 "국내 전기차 관련 기업,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 지원책 확정으로 주목" - 유진 조선비즈 2016-02-26 0 1559 458

[1] [2] [3] [4] [5] [6] [7] [8] [9] [10]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