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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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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9 11:0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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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중공업 임협 타결…연내 교섭 마무리 |
현대중공업 임협 타결…연내 교섭 마무리
2015-12-29 00:02 울산CBS 이상록 기자
현대중공업 노조는 28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사진=이상록 기자)현대중공업 노사의 올해 임금협상이 마무리됐다.
현대중 노조는 28일 전체 조합원 1만7134명을 대상으로 임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투표자 1만5131명(투표율 88.31%) 가운데 8894명(58.78%)이 찬성해 가결됐다고 밝혔다.
앞서 노사는 연내 타결 마지노선인 지난 23일 임협 잠정합의안을 극적으로 도출했다.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동결(호봉승급분 2만3천 원 인상), 격려금 100%+150만 원, 자격수당 인상 등 임금체계 개선, 성과금 지급 기준 개선, 사내근로복지기금 20억 원 출연 등이 담겼다.
지난 6월 25일 상견례를 가진 노사는 6개월여 동안 임금 인상안 등을 두고 끊임없이 갈등을 빚었다.
이 와중에 노조위원장 선거 일정이 진행됐고, 전임 집행부와 마찬가지로 강성 성향의 백형록 위원장이 당선되면서 올해 임협은 연내 타결이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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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노사는 잠정합의안을 극적으로 마련했고, 조합원들은 천문학적인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현대중공업의 경영상황을 고려해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풀이된다.
노조는 올 임협 기간 동안 8차례 부분파업과 사업부별 순환파업을 벌인바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현대중공업은 노사관계 불안이라는 불확실성을 털어내고, 새해에 흑자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임협 타결은 조합원들이 회사의 절박한 상황과 진정성을 이해해준 덕분”이라고 말했다.
노사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울산 본사에서 임협 조인식을 개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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