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머니투데이 조회수: 1354    추천:382 2016-01-08 14:49:41
[문답]이원희 현대차 사장, "올해 505만대 초과달성하겠다"

[문답]이원희 현대차 사장, "올해 505만대 초과달성하겠다"

[현대차 4분기 컨콜]"올해를 질적성장 완성의 해로 삼을 것…내년엔 양적 성장"

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입력 : 2015.01.22 16:00    기사    

     

이원희 현대자동차 재경본부장(사장)은 24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4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올해를 질적성장 완성의 해로 삼겠다"며 "이를 내년 새로운 양적성장의 기틀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 부사장은 "지난해 생산성 향상을 통해서 당초 판매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며 "올해에도 마찬가지로 505만대 판매 목표를 초과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올해 보통주당 3000원 배당을 계획하고 있다"며 "중간배당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배당금 확대를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 사장과의 일문일답.



-지난 4분기 실적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2015년 전망을 부탁한다.

▶현대차 (136,000원 1500 -1.1%)는 지난해 4분기 ‘i20’을 포함해서 신차들이 판매호조를 보이며 전체적인 판매대수가 증가했다. 4분기에는 원/달러 환율 상승이 있었기 때문에 매출액도 증가요인이 있었다. 다만 러시아 등에서 신흥국 통화 전환 때문에 일부 상쇄효과가 발생했다. 또 12월 선적 증가분은 재무손익에는 제한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미국 판매 법인은 모델 노후화와 현지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서 인센티브를 올렸다. 또 일부 연결자회사의 실적악화가 반영됐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보면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률이 약 0.3%, 영업이익 총액은 13.8% 개선이 됐지만 전년도 동기대비해서는 영업이익률이 1.4%p, 영업이익 총액도 7.6% 감소했다.



2015년 실적전망을 해보면 일부시장을 제외하고는 여전히 글로벌 경기둔화로 업체 간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또 러시아 등 신흥시장의 환율리스크는 이어질 것으로 본다.



그렇지만 2013년 런칭한 ‘제네시스’와 지난해 출시한 ‘쏘나타’, 올해 출시 예정인 신차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전 생산라인의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본다. 이와 함께 올해 전망은 전체적으로 전년도에 비해 글로벌 수요가 3.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그것에 맞춰서 지속적으로 판매확대를 꾀할 것이다.



-2015년 저성장에 대한 회사의 전략을 설명해 달라.

▶지적한 대로 올해 판매목표가 전년보다 1.8% 증가한 505만대다. 시장이 3.9% 성장하는 것에 대비해 점유율 하락의 우려가 있다. 하지만 지난해 기존 공장의 설비 및 공정 과정 개선 등의 생산성 향상을 통해서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2015년에도 마찬가지로 505만대 목표를 초과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



또 중국 4, 5공장을 조기착공해서 선제적인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지금까지 해왔던 브랜드 가치와 품질 개선, 원가개선 등을 통해 올해 질적 성장을 완성하는 해로 삼겠다. 이를 통해 2016년 새로운 양적성장을 시작하는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향후 중장기적인 배당정책을 알려달라.

▶현대차가 지금까지 보수적인 배당성향 유지해왔다. 올해는 보통주 기준 주당 3000원으로 전년보다 54% 증가한 금액으로 배당하고자 한다. 3월 주주총회에서 승인 받으면 배당을 지급할 것이다. 이번 배당 증액은 일회성이 아니고, 꾸준히 배당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



그동안 주주 친화 정책에 대해서 이야기해 왔다. 배당을 지속적으로 올려나가고, 자사주도 꾸준히 매입하고 있다. 또 올해부터는 중간배당 실시를 검토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배당을 확대해서 글로벌 자동차 업체 평균 수준으로 빠른 시간 내에 배당을 확대할 것이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성장과 고수익성을 통해서 주주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올해 현대차의 투자금액과 분야를 구체적으로 알려 달라.

▶현대차그룹은 얼마 전 4년간 총 81조원의 중장기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주요 투자계획은 우선 R&D 분야에서 ‘쏘나타 플러그인하이브리드’를 비롯해 친환경차 라인업 확대를 할 것이다.



이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하고, 5대 기본성능 강화와 연비개선을 위한 선행 파워트레인 개발에 약 4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 국내 공장 생산성을 위한 라인 합리와 환경 개선을 위한 보완투자에 2조원을 쓸 계획이다.



올해 총 11조2000억원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향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서 차세대 미래형 스마트카와 친환경차 개발에 주력하겠다. 아울러 R&D를 위한 우수인재 채용 등을 통해서 미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투자를 지속해 갈 것이다.



-중국 4, 5공장에 대한 구체적인 투자일정과 중국 판매 전략은.

▶지난해 12월 말에 중구 허베이성 창저우시와 충칭시에 각각 30만대 규모의 공장을 건립하기로 중국 지방정부와 합의를 했다. 허베성 4공장 예정지는 수도권 지역이다. 중국 정부 개발 계획으로 최근 급부상하는 지역이다. 올해 2분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에 완료해서 하반기부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충칭 5공장으로 생각하는 충칭시는 서부 유일의 직할시이자 중국 내륙 대개발의 대표 거점이다. 지속적인 차량 수요증가가 예상된다. 여기에 30만대 규모 공장을 올해 3분기 이전에 착공해 2017년 1분부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허베이 4공장과 충칭 5공장 예정지는 지역적으로 상당히 중요한 지역으로 판단한다. 향후 중국수요가 계속 늘어나게 되면 증설할 수 있는 것을 감안해서 30만대 규모로 투자를 하려고 한다. 현대차는 중국시장에서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서 폭스바겐과 GM과 선두 경쟁을 할 수 있는 생산캐파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생산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김남이 kimnami@mt.co.kr 인간에 관한 어떤 일도 남의 일이 아니다. -테렌티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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