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동아일보 조회수: 1535    추천:367 2016-01-11 12:33:31
[단독]163층 부르즈 칼리파-아마존돔 설계社, 한국인 지휘아래 현대차 신사옥 짓는다
링크 #1 : http://news.donga.com/3/all/20160111/75827077/1, Hit:663


[단독]163층 부르즈 칼리파-아마존돔 설계社, 한국인 지휘아래 현대차 신사옥 짓는다

강유현기자

입력 2016-01-11 03:00:00 수정 2016-01-11 12: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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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업체 2곳 초고층타워와 나머지 건물 나눠 맡아… 설계 총책임자엔 김종성씨 선임



바이오돔 형태의 아마존 본사 미국 건축 설계회사 NBBJ가 설계한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 아마존 새 본사 사옥. NBBJ는 현대자동차그룹 통합사옥 설계회사로 SOM과 함께 선정됐다. NBBJ 홈페이지

김종성 씨독특한 외관으로 주목받는 미국의 구글과 아마존 본사, 세계 최고층 빌딩인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를 설계한 업체들이 옛 한국전력 본사 터에 지을 현대자동차그룹의 통합 본사(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의 설계를 맡게 됐다.



10일 현대차그룹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GBC 설계를 맡을 회사로 세계적인 설계회사인 미국 스키드모어오윙스앤드메릴(SOM)과 NBBJ를 선정했다. SOM은 높이 828m에 163층인 ‘부르즈 칼리파’, NBBJ는 커다란 공 3개를 나란히 놓은 듯한 아마존의 새 본사 사옥과 독특한 비대칭형 외관을 지닌 구글의 ‘베이뷰 캠퍼스’를 설계한 실적이 있다. SOM은 GBC 내 105층짜리 그룹 통합사옥 ‘글로벌 타워’를, NBBJ는 글로벌 타워를 제외한 나머지 건물 설계를 맡는다. 설계 총책임자는 한국 현대건축 1세대로 꼽히는 건축가 김종성 서울건축종합건축사 사무소 명예대표(81)로 확정됐다.



높이 828m로 세계 최고층 빌딩인 부르즈 칼리파.현대차그룹은 2014년 12월 해외 설계사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 뒤 1년여의 심사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결정에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 설계 업체로는 동양구조안전기술과 창민우구조컨설탄트가 선정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재 SOM과 NBBJ 등 설계회사들을 잠정 선정했으며 세부조건에 대한 협상을 거쳐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BC 프로젝트를 총괄 지휘할 책임자인 김 명예대표는 세계 근대 건축의 거장으로 꼽히는 독일인 루트비히 미스 반데어로에의 제자로 서울 중구 남대문로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 서울 종로구 종로 SK그룹 사옥, 서울시립역사박물관 등을 설계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초대형 건축 프로젝트의 설계를 한국 건축가가 총괄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현재 서울시와 공공기여분 액수 및 납부 방법과 관련해 막바지 협상을 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6월 공공기여 항목으로 1조7030억 원을 내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서울시는 한국감정원과 대일감정원 등 감정평가법인 2곳을 선정해 부지 감정평가를 진행했다. 여기에서 나온 감정가 평균액을 기반으로 협상을 벌이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대차 의지에 따라 이달 중에 공공기여 협상이 완료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강유현 기자 yhk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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