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아시아경제 조회수: 1283    추천:381 2016-01-11 18:31:57
[원·달러 환율 1200원 시대]수출·소비자물가 달성 청신호될까

[원·달러 환율 1200원 시대]수출·소비자물가 달성 청신호될까

아시아경제 | 이은정 | 16.01.11 16:15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미국의 금리인상과 위안화 평가절하 등의 여파로 원·달러 환율이 1210원대를 돌파했지만 우리 경제에 악재만은 아니라는 분석도 나온다.



우선 강달러 기조는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 수출기업들의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현대차는 국내공장 생산분 중 70% 정도를 수출하고 있다. 만약 미국에서 판매되는 쏘나타 가격이 1만 달러라고 가정할 때 환율이 1달러 1000원에서 1200원으로 오르면 매출액은 1000만 원에서 1200만 원으로 올라가게 된다. 수익성도 그만큼 개선된다. 금융투자업계는 원·달러 환율이 10% 상승하면 연간 영업익이 1.6%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단 현대차의 실적엔 원·달러 환율외에도 엔화와 러시아, 브라질 등 신흥시장 통화 가치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원·달러 환율의 급등이 바로 수익개선으로 연결되지 않을 수도 있다. 지난해 3분기가 그런 경우였다.



당시 현대차의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동기 보다 10.1%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8.8% 감소한 1조5039억원에 그쳤는데 이는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로 이익은 늘었지만 러시아, 브라질 등 신흥시장 통화와 유로화 가치의 하락으로 비롯된 결과였다.



삼성전자도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부품 부문은 결제가 달러화로 이루지기 때문에 환율이 상승하면 수익성 개선에 도움을 받는다. 금융투자업계는 원·달러 환율 연평균 당초예상보다 10원 상승하면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4000억원 내외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



실제 삼성전자는 강달러 기조를 보였던 지난해 3분기 약 8000억원 정도의 환율효과를 봤다. 하지만 원·달러 환율에 큰 변화가 없었던 지난해 4분기엔 이같은 효과가 거의 없었다.



강달러 기조는 물가상승의 압박요인이 되기도 한다. 강달러 기조는 수입물가 상승과 생산자 물가 상승으로 이어져 소비자 물가를 끌어올리기 때문이다. 단 환율 변동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유가 변동보다는 시차가 좀 길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환율 상승에서 유가의 급격한 하락이 이어진다면 강달러 기조의 물가 상승 효과는 그만큼 반감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주열 총재도 지난해 8월 금통위 기자간담회에서 “환율상승이 물가에 미치는 효과는 유가보다는 시차가 좀 길다”고 평가한 바 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추천하기

20/67, 총 게시물 : 1338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958 현대차 통상임금 소송 2심도 사실상 勝, 서비스 일할상여금만 통상임금 세계일보 2015-11-27 0 1300 398
957 현대차 임금소송, 2심도 상여금 중 일부만 '통상임금' 뉴스1 2015-11-27 0 1257 425
956 현대차그룹 연말인사는 ‘제네시스’ 승진잔치 뉴스핌 2015-11-27 0 1364 372
955 현대차 '웃었다'…11월 美판매 5.7만대 전망 '역대최대' 뉴스1 2015-11-27 0 1228 368
954 브라질 자동차 산업 경기침체 직격탄…현대차 '고군분투' 에너지경제 2015-11-27 0 1179 349
953 브라질 자동차 산업 경기침체 직격탄…현대차 '고군분투' 연합뉴스 2015-11-27 0 1178 359
952 현대차그룹, 연이은 낭보…올해 판매목표 '청신호' 미디어펜 2015-11-27 0 1198 336
951 현대차, 통상임금 소송… 항소심도 사실상 승소 매일일보 2015-11-27 0 1211 364
950 현대차 통상임금 항소심 사실상 사측 승소 이데일리 2015-11-27 0 1343 364
949 대법원, 상고법원 수정안 제시…국회 통과 불투명 아시아투데이 2015-11-26 0 1165 360
948 [단독]故 이맹희 유족, "숨겨진 채무 상속 안받겠다"…법원에 한정승인 신청 아시아경제 2015-11-26 0 1177 356
947 지방 법원, 헌재와 엇나간 ‘통진당 판결’ 논란 채널A 2015-11-26 0 1209 349
946 법원, '테러' 허위신고자 실형 등 '가중처벌' 법원 2015-11-26 0 1180 358
945 뉴스 TALK] 車 안 팔리는 게 경영진 탓? 현대차 영업노조 무리한 요구 조선비즈 2015-11-25 0 1236 364
944 현대차 전 공장 대의원 대표, 노조원과 짜고 열흘간 공장 가동 중단..."1100억원 손실" 조선비즈 2015-11-25 0 1307 360
943 현대차, 16년에는 환율 효과 및 글로벌 가동률 회복 서울경제 2015-11-25 1 1346 375
942 현대차 노조선거 강성-실리 압축에 임단협 연내타결 가능성은 연합뉴스 2015-11-25 0 1230 376
941 현대차 노조 선거…실리·강성 1대 1 맞대결 서울경제 2015-11-25 0 1291 395
940 현대차 노조위원장 1차 선거, 강성 후보 1명 탈락…27일 중도·강성 후보 재격돌 서울경제 2015-11-25 1 1289 405
939 현대차 노조위원장 선거 '홍성봉-박유기' 결선투표 경상일보 2015-11-25 0 1342 410

[first]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