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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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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0 15:40: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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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기차 "내년 830만대 팔겠다" |
링크 #1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5121402100832808002, Hit:563
현기차 "내년 830만대 팔겠다"
판매 목표 10만대 늘려… 해외 신공장 생산량 확대 기대
노재웅 기자 ripbird@dt.co.kr | 입력: 2015-12-13 18:21
[2015년 12월 14일자 8면 기사]
현대기아차가 내년 판매 목표를 830만대로 잡았다. 글로벌 경기악화에도 올해보다 10만대를 높인 공격적인 목표를 잡은 것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내년에 총 830만대를 국내 및 해외에서 팔기로 내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내년 1월4일 서울 양재동 본사 사옥에서 열릴 시무식 행사에서 내년도 경영 화두와 함께 이런 내용의 사업 목표를 공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내년 목표 830만대 판매는 현대차가 506만5000대, 기아차가 323만5000대다. 현대차는 내년에 국내에서 186만6000대, 해외에서 319만9000대, 기아차는 국내에서 162만3000대, 해외에서 161만2000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품질력을 갖춘 신차와 대내외 호평을 바탕으로 국내와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올해의 경우 경기 부진 등으로 800만대 판매를 조금 넘을 것을 예상되는 점을 고려하면 내년에 올해보다 30여만대를 더 팔겠다는 목표를 세운 셈이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올해 11월까지 444만9000여대와 274만3000여대 등 총 719만2000여대를 세계 시장에서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724만7000대에 비해 0.8% 감소한 수치다. 그러나 매년 12월 자동차 산업수요가 증가한다는 고려하면 현대기아차의 올해 800만대 판매 달성은 무난하다는 게 자동차 업계 중론이다.
현대기아차는 2012년 713만대를 팔아 처음으로 700만대 고지를 넘어선 뒤 2013년 755만대를 기록했고 지난해 800만대에 턱걸이했다.
현대기아차는 해외시장의 경우 기아차가 새로운 시장인 멕시코 공장을 내년 5월 준공해 K3 등을 생산하고, 현대차의 베이징 4공장도 내년 하반기에 가동하면서 중국 생산량도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이 같은 공격적인 목표를 잡았다는 분석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내년에는 기아차 멕시코 공장과 현대차 중국 허베이 공장이 준공됨에 따라 양적 팽창 요인이 있다"면서 "그러나 주력시장인 신흥시장 침체가 지속하고 엔저를 바탕으로 일본 업체들의 공세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하는 등 경영환경이 좋지만은 않다"고 덧붙였다.
노재웅기자 ripbir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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