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조선비즈 조회수: 1303    추천:374 2016-02-12 12:12:22
엔화가치 급등…도요타와 경쟁하는 현대차 빛 볼까?
링크 #1 :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2/11/2016021102882.html, Hit:619


엔화가치 급등…도요타와 경쟁하는 현대차 빛 볼까?

진상훈 기자

이메일caesar8199@chosunbiz.com



입력 : 2016.02.12 06:00



최근 안전자산에 대한 투자가 몰리면서 일본 국채 가격과 엔화 가치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외 시장에서 일본과 경쟁하는 국내 수출기업들이 환율 효과로 주가가 오를 수 있을 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 최근 엔화 가치가 빠르게 상승하면서 자동차, 철강 등 일본과 경쟁하는 국내 수출주들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글로벌 경기침체와 신흥국 위기 등 대외변수가 많아 쉽사리 수출주의 반등을 예상하기는 힘들다고 분석한다. 사진은 부산항에서 선적을 기다리는 컨테이너선/조선일보DB



지난 10일 미국 달러화에 대한 엔화 환율은 전날보다 2.9% 내린 113.46엔으로 거래를 마쳤다(달러화 약세, 엔화 강세). 11일에도 달러화에 대한 엔화 환율은 112.54엔까지 하락하며 지난 2014년 10월 이후 1년 4개월만에 112엔대에 진입하기도 했다.



원화에 대한 엔화 가치도 오르고 있다. 원·엔 환율은 지난 1일 993.37원을 기록했지만, 이후 계속 상승세를 보이며 11일 1053.37원을 기록했다(원화 약세, 엔화 강세). 지난해 5월 889원까지 하락했던 엔화 대비 원화 환율은 10개월만에 10% 가까이 상승했다.



최근 엔화 가치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것은 글로벌 경기침체와 금융시장 혼란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전통적인 안전자산 중 하나로 꼽히는 일본 국채에 대한 투자가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9일 일본의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0.007%까지 하락,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일본 국채가격 상승).



▲ 지난해부터 엔화에 대한 원화 환율 추이(자료 : 현대경제연구원)



최근 일본은행(BOJ)은 사상 최초로 마이너스 기준금리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여기에 일본정부가 경기부양을 위해 추가 통화정책 완화를 시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늘면서 국채금리가 더욱 하락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져 엔화 표시 채권에 대한 투자가 계속 늘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일본 국채투자 확대로 엔화 가치가 계속 상승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일본과 경쟁하는 국내 수출주들이 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감도 늘고 있다.



엔화 강세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대표적인 수출 업종은 자동차다. 북미와 유럽, 신흥국에서 일본 자동차업체와 직접적으로 경쟁하고 있는 국내 자동차 업체들이 최근 엔화 강세로 가격 경쟁력이 높아질 경우 실적 개선 가능성이 커진다. 이 밖에 철강과 조선, IT(정보기술), 전자 등도 엔화 가치 상승으로 수혜를 받는 업종으로 꼽힌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최근 엔화 가치가 상승해도 한국의 수출기업이 받는 수혜는 기대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엔화 가치 상승으로 얻는 환율 효과에 비해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와 유가 하락에 따른 신흥시장의 경제위기 등으로 입게 될 타격이 더 클 수 있어 섣불리 수출기업의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엔화 가치가 상승했던 11일 증시에서도 주요 수출기업의 주가는 약세를 보였다. 현대자동차 (135,500원▲ 4,500 3.44%)는 전날보다 1.9% 하락했고, 기아자동차 (45,850원▲ 2,300 5.28%)도 2% 떨어졌다. 포스코 (176,000원▼ 500 -0.28%)와 현대중공업 (94,800원▲ 2,800 3.04%), LG화학 (284,000원▼ 2,000 -0.70%)등 철강과 조선, 화학 등의 주요 종목들도 대부분 하락했다.



강대권 유경PSG자산운용 본부장은 “엔화 강세로 우리 수출기업들의 해외시장에서의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지만, 글로벌 경기침체가 장기화할 경우 환율 이점이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할 것”이라며 “저유가와 신흥국 경제위기 등 악재가 많아 섣불리 수출주를 저가 매수하는 전략은 위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Copyrights © ChosunBiz.com



추천하기

35/67, 총 게시물 : 1338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658 마르샤 실패` 현대차, AG로 또 한번 도전…성공할까?  - 매일경제 매일경제 2014-05-22 0 1905 436
657 국민연금 받을때까지 停年 보장해달라" - 조선일보 조선일보 2014-05-19 0 1697 403
656 뚝섬 현대차 110층 초고층빌딩 무산 놓고 박원순-정몽준 정면충돌 -조선일보 조선일보 2014-05-19 0 1843 395
655 KT, 특별명퇴 거부자 보복성 인사? - 매일노동뉴스 매일노동뉴스 2014-05-17 0 1695 385
654 현대기아차그룹 직원 평균연봉 7500만원… 현대차 9500만원 '최고' - CEO스코어데일리 CEO스코어데일리 2014-05-16 1 1998 383
653 현대차 노조, 임단협안 이르면 13일 회사측 전달  - 뉴스토마토 뉴스토마토 2014-05-12 0 1614 381
652 현대차, 초고장력강판을 선택한 이유…'연비'보다 '안전' - 머니투데이 머니투데이 2014-05-12 0 1680 378
651 재계 후계구도 물살 빨라진다...현대차 정의선의 선택은? - 뉴시스 뉴시스 2014-05-11 0 1692 430
650 수입차 최다 판매에 국산차도 굳건, 현대차 선방 -  오토타임즈 오토타임즈 2014-05-11 0 1589 386
649 파리 날리는 勞組 사무실… 가입률 20년 만에 반토막 - 조선일보 조선일보 2014-05-09 0 1606 391
648 현대자동차 제16대 우리사주조합장에 윤중식씨 선출 - 경상일보 경상일보 2014-05-09 0 1833 385
647 현대차 정의선, 유럽 시장 직접 챙긴다…이달 중순 터키 방문 - 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2014-05-09 0 1718 401
646 검찰, "현대차 노조 명예훼손 김무성 무혐의"  - 머니투데이 머니투데이 2014-05-08 0 1655 1826
645 현대차, 브랜드 체험 공간 ‘현대모터스튜디오’ 9일 개관 - 매일경제 매일경제 2014-05-08 0 1701 370
644 현대차, 야생동물 `로드킬 예방`에 앞장 -  매일경제 매일경제 2014-05-08 0 1684 381
643 현대차 몽골서 '폐차'로 도시광산 캔다…에코재자원화센터 설립 -  아주경제 아주경제 2014-05-08 0 2086 395
642 KT 특별명퇴 대상자 스스로 목숨 끊어 - 매일노동뉴스 매일노동뉴스 2014-04-30 0 4059 379
641 "KT 명퇴 폭력적... 컴퓨터 치워 버리고, 차 키 빼앗고" - 오마이뉴스 오마이뉴스 2014-04-30 0 4158 367
640 kt 전북본부 명퇴 295명 신청, 명퇴금 평균 1억7천만원 - 전북도민일보 전북도민일보 2014-04-30 0 4296 374
639 현대차 노조 4만7,000여명 모금운동  - 울산매일신문 울산매일신문 2014-04-28 0 3884 372

[first]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