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머니투데이 조회수: 1382    추천:402 2016-02-25 13:01:07
삼성 순환출자 해소..물산지분 매각 '초읽기'

삼성 순환출자 해소..물산지분 매각 '초읽기'

머니투데이 | 임동욱|박종진 기자|기자 | 16.02.25 10:48



[머니투데이 임동욱 기자, 박종진 기자]

[삼성SDI보유 삼성물산 지분 2.6% 매각 "이달 안에 정리할 것"]



삼성SDI가 보유중인 삼성물산 지분 2.6%의 매각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과정에서 생겨난 순환출자 고리를 끊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다. 업계는 삼성이 블록딜 방식으로 자본시장에 해당 지분을 처분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삼성SDI가 보유중인 삼성물산 지분 500만주(2.6%)를 이달 중 처분한다는 방침을 확정하고 실무 절차를 진행 중이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 시한이 다음달 1일까지임을 감안할 때 이번주 내 지분매각이 완료될 가능성이 높다.



최근 삼성 고위관계자는 "공정거래법에 따라 이달 안에 (삼성물산 지분을) 어떻게든 정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물산 지분 2.6%의 시장가치는 지난 24일 종가 15만2000원을 적용할 때 7600억원 규모다. 업계는 삼성이 어떤 방식으로 이 지분을 넘길 지 주목하고 있다.



이를 놓고 그동안 △블록딜 △금융파생상품 활용 △'우군' KCC의 추가 지분 인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오너 일가의 지분 매입 △다른 회사와의 지분 교환 등 다양한 시나리오들이 거론돼 왔다.



현 상황에서 예상되는 가장 유력한 방식은 블록딜이다. 시간 외 대량매매를 통해 글로벌 투자들에게 지분을 넘길 수 있다. 삼성물산이 삼성그룹의 실질적인 지주회사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지분 2.6%를 블록딜로 무난히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 시장의 전반적 시각이다.



금융파생상품의 일종인 '총수익 스와프'(Total Return Swap, TRS) 방식을 활용할 가능성도 있다.



앞서 이달 초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 합병으로 강화됐던 순환출자 고리를 해소하기 위해 현대제철 주식 880만여주를 이같은 TRS 방식으로 NH투자증권에 매각했다. 현대차와 기아차가 NH투자증권에 계약기간 동안 이자를 지급하고, 주가변동에 따른 손실 또는 차익을 주고 받는 방식이다.



그러나 지난해 삼성물산 합병을 놓고 삼성과 일전을 치른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TRS 방식을 통해 주식 대량 보유 공시 의무인 '5% 룰'을 위반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는 점을 감안할 때, 삼성이 이같은 방식을 사용할 지는 미지수다.



삼성의 '백기사' 역할을 해 온 KCC가 지분을 추가로 매입할 수도 있다. KCC는 지난해 6월 6743억원을 들여 삼성물산 자사주를 사들였다. 현재 KCC의 삼성물산 지분율은 8.97%에 달한다. 그러나 업계는 KCC가 또다시 거액을 들여 삼성물산 지분을 추가로 매입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보고 있다.



이재용 부회장이 삼성SDS 지분 매각 자금 3000억원을 삼성물산 지분 매입에 사용할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내부적으로는 당초 삼성엔지니어링 유상증자 참여를 염두에 뒀던 자금인 만큼, 삼성물산 지분 매입에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이 부회장은 삼성물산 지분 16.54%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우호지분을 감안할 때 굳이 지분을 더 늘릴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한편 공정위는 지난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삼성그룹의 순환출자 고리가 강화됐다며 삼성SDI가 보유한 삼성물산 지분 2.6%의 매각을 요구했다. 매각 시한은 합병 삼성물산 출범일인 지난해 9월1일 기준으로 6개월 째인 다음달 1일까지다.



임동욱 기자 dwlim@mt.co.kr, 박종진 기자 free21@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추천하기

14/67, 총 게시물 : 1338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1078 미국 금리인상이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 살펴보니… JTBC 2015-12-19 0 1709 400
1077 퍼온 글---유가 하락을 되돌아 본다 퍼온 글 2015-12-19 0 1331 372
1076 [사설] ‘디플레 파이팅’ 내년 경제, 국민 삶 실질개선이 과제 헤럴드경제 2015-12-18 0 1286 377
1075 영국 이코노미스트가 본 '한국 기업'…"상사보다 먼저 퇴근하면 배신? 한경 2015-12-18 0 1303 367
1074 현대기아차, 왜 미 고속도로 자율주행 면허 취득했을까? 미디어펜 2015-12-18 0 1305 379
1073 엇갈린 16일…현대차 '파업' 외칠때 쌍용차는 '소통' 외쳤다 문화저널21 2015-12-18 0 1256 370
1072 재계 연말결산] 현대차그룹, 수직화·시너지 배가에 집중 EBN 2015-12-18 0 1246 343
1071 현대차노조, 디트로이트를 보라 아시아경제 2015-12-18 0 1297 361
1070 현대·기아차 체코·슬로바키아공장 생산 ‘사상최대’ 문화일보 2015-12-18 0 1318 373
1069 현대·기아차, 내년 성장 동력 '멕시코'...시장 1위 '닛산' 전략 배워야 아주경제신문 2015-12-18 0 1232 353
1068 곽진 현대차 부사장 “아이오닉, 프리우스 능가하는 최고 연비차” 이투데이 2015-12-16 0 1283 368
1067 현대차그룹, 내년 제네시스 브랜드 안착 총력화…해외 법인장 회의 개최 아주경제 2015-12-16 0 1245 380
1066 ‘신영철 파문’은 끝나지 않았다 한겨레 2015-12-15 0 1302 381
1065 엄길청,양양 불루힐 기사 2015-12-15 0 2086 416
1064 이준석 페이스북 글에 누리꾼들 부글부글 한겨레 2015-12-15 0 1400 391
1063 [현대차 MK신화] 정몽구 회장 '신의 한수' 기아차 인수 메트로 2015-12-15 7 1372 409
1062 신흥국 기업 달러부채, 위기의 뇌관…"터키·말레이시아 위험" 연합뉴스 2015-12-14 0 1339 372
1061 전자쇼 공략하는 현대차 예사롭지 않다美 제네시스 브랜드 안착 기회 서울경제 2015-12-14 0 1395 382
1060 "신흥국, 통화 가치 절하에도 수출회복 못해" 연합뉴스 2015-12-14 0 1336 386
1059 다가온 미국 금리인상…신흥국 자본이탈 불안 확산 한겨레 2015-12-14 0 1389 393

[first]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