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머니투데이 조회수: 1358    추천:399 2016-02-25 13:01:07
삼성 순환출자 해소..물산지분 매각 '초읽기'

삼성 순환출자 해소..물산지분 매각 '초읽기'

머니투데이 | 임동욱|박종진 기자|기자 | 16.02.25 10:48



[머니투데이 임동욱 기자, 박종진 기자]

[삼성SDI보유 삼성물산 지분 2.6% 매각 "이달 안에 정리할 것"]



삼성SDI가 보유중인 삼성물산 지분 2.6%의 매각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과정에서 생겨난 순환출자 고리를 끊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다. 업계는 삼성이 블록딜 방식으로 자본시장에 해당 지분을 처분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삼성SDI가 보유중인 삼성물산 지분 500만주(2.6%)를 이달 중 처분한다는 방침을 확정하고 실무 절차를 진행 중이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 시한이 다음달 1일까지임을 감안할 때 이번주 내 지분매각이 완료될 가능성이 높다.



최근 삼성 고위관계자는 "공정거래법에 따라 이달 안에 (삼성물산 지분을) 어떻게든 정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물산 지분 2.6%의 시장가치는 지난 24일 종가 15만2000원을 적용할 때 7600억원 규모다. 업계는 삼성이 어떤 방식으로 이 지분을 넘길 지 주목하고 있다.



이를 놓고 그동안 △블록딜 △금융파생상품 활용 △'우군' KCC의 추가 지분 인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오너 일가의 지분 매입 △다른 회사와의 지분 교환 등 다양한 시나리오들이 거론돼 왔다.



현 상황에서 예상되는 가장 유력한 방식은 블록딜이다. 시간 외 대량매매를 통해 글로벌 투자들에게 지분을 넘길 수 있다. 삼성물산이 삼성그룹의 실질적인 지주회사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지분 2.6%를 블록딜로 무난히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 시장의 전반적 시각이다.



금융파생상품의 일종인 '총수익 스와프'(Total Return Swap, TRS) 방식을 활용할 가능성도 있다.



앞서 이달 초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 합병으로 강화됐던 순환출자 고리를 해소하기 위해 현대제철 주식 880만여주를 이같은 TRS 방식으로 NH투자증권에 매각했다. 현대차와 기아차가 NH투자증권에 계약기간 동안 이자를 지급하고, 주가변동에 따른 손실 또는 차익을 주고 받는 방식이다.



그러나 지난해 삼성물산 합병을 놓고 삼성과 일전을 치른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TRS 방식을 통해 주식 대량 보유 공시 의무인 '5% 룰'을 위반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는 점을 감안할 때, 삼성이 이같은 방식을 사용할 지는 미지수다.



삼성의 '백기사' 역할을 해 온 KCC가 지분을 추가로 매입할 수도 있다. KCC는 지난해 6월 6743억원을 들여 삼성물산 자사주를 사들였다. 현재 KCC의 삼성물산 지분율은 8.97%에 달한다. 그러나 업계는 KCC가 또다시 거액을 들여 삼성물산 지분을 추가로 매입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보고 있다.



이재용 부회장이 삼성SDS 지분 매각 자금 3000억원을 삼성물산 지분 매입에 사용할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내부적으로는 당초 삼성엔지니어링 유상증자 참여를 염두에 뒀던 자금인 만큼, 삼성물산 지분 매입에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이 부회장은 삼성물산 지분 16.54%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우호지분을 감안할 때 굳이 지분을 더 늘릴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한편 공정위는 지난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삼성그룹의 순환출자 고리가 강화됐다며 삼성SDI가 보유한 삼성물산 지분 2.6%의 매각을 요구했다. 매각 시한은 합병 삼성물산 출범일인 지난해 9월1일 기준으로 6개월 째인 다음달 1일까지다.



임동욱 기자 dwlim@mt.co.kr, 박종진 기자 free21@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추천하기

18/67, 총 게시물 : 1338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998 삼촌 부양 조카의 유산 몫은? 법원 “기여분 25% 인정” 동아일보 2015-12-11 0 1290 424
997 법원, 교회 내 탁구장·방과후 교실 등 복지시설도 “종교활동 목적이라면 비과세” 국민일보 2015-12-11 1 1302 407
996 어설픈 '중간책' 내세운 꼼수 잡아낸 법원의 '매의 눈'[조세일보] 염재중 기자 조세일보 2015-12-11 0 1410 387
995 법원, 제주 해군기지 집회 방해…국가책임 일부만 인정 TV조선 2015-12-11 0 1215 394
994 아는 여성에 ‘음란물 링크’ 보낸 남성, 유죄? 무죄? 법원 판단은… 동아일보 2015-12-11 0 1155 382
993 법원 "음란물 파일 아닌 링크만 보내도 처벌 대상" SBS 2015-12-11 0 1261 369
992 [마켓워치]중국車시장 호조..현대기아 수혜 기대 세계일보 2015-12-09 0 1211 357
991 스트레스·비만이 정상 배란 주기 깨뜨린다 조선일보 2015-12-09 0 1226 364
990 배당수익률이 기준금리를 넘어선다는 것의 의미 러브펀드 2015-12-09 0 1177 341
989 유럽 부양책 시원찮네..글로벌 증시 '실망감' 아이뉴스24 2015-12-04 0 1159 346
988 中, 2045년 정년 65세로 연장 추진 파이낸셜뉴스 2015-12-03 0 1129 327
987 팔순 바라보는 현대차 정몽구 회장 리더십은 ? 동양일보 2015-12-03 0 1145 340
986 현대차 노사, 내주 교섭 재개… 연내 타결 ‘글쎄’ 울산매일신문 2015-12-03 0 1105 339
985 현대차, 2015년 하반기 영업직 인턴사원 채용 지디넷코리아 2015-12-03 0 1222 336
984 구매세 인하효과..현대기아차, 11월 中시장서 18만여대 판매 이데일리 2015-12-03 0 1125 352
983 인도 신차 품질 베스트3는 현대차? 아시아투데이 2015-12-03 0 1108 348
982 인도 첸나이 폭우 사태…현대차 공장피해 없으나 생산 차질 뉴스1 2015-12-03 0 1206 371
981 폰 수리 맡겼는데 사진삭제…법원 “50만원 배상하라” 헤럴드경제 2015-12-02 0 1164 373
980 휴대폰 수리중 삭제된 전화번호 가치는?…법원 "50만원 배상하라"(종합) 뉴스1 2015-12-02 0 1298 383
979 법원, 조총련에 포섭된 40대 징역형 선고 YTN 2015-12-02 0 1314 385

[first]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