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오토헤럴드 조회수: 1255    추천:366 2016-04-25 11:47:42
배출가스 파문, 현대차 내부 관리에 사활 걸어야

배출가스 파문, 현대차 내부 관리에 사활 걸어야



김 필 수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

오토헤럴드  |  webmaster@autoherald.co.kr

   

승인 2016.04.25  07:29:21  



최근 국제적으로 자동차업계가 연비 등 각종 문제로 잡음이 커지고 있다. 작년 후반 독일 폭스바겐 자동차의 배기가스 조작문제로 1천만대 이상의 리콜이 예상되면서 아직도 진행 중에 있는 상황이고 얼마 전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의 연비측정 조작문제가 커지면서 200만대 이상의 차종이 리콜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여기에 푸조의 연비조작 의심으로 인한 프랑스 정부의 압수수색은 물론 독일 벤츠의 모회사인 다임러의 조작 의심으로 미국 정부의 자료 요구 등 각종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상황이다. 전 세계 글로벌 메이커 어느 누구도 자유스럽지 못한 형태로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가장 먼저 발생한 폭스바겐의 경우도 다른 차종에 대한 조작 여부 등도 진행하고 있어서 여러 문제가 한꺼번에 진행되고 있는 점을 유심히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물론 이러한 진행 사항은 실수한 경우도 있지만 의도적으로 조작한 경우가 많아서 더욱 범죄에 대한 철퇴가 예상되어 심각하다는 것이다. 미국과 같이 징벌적 보상의 경우는 천문학적인 보상은 물론 기업 이미지 추락 등으로 아예 사업을 접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어서 더욱 주위를 요한다고 할 수 있다.



폭스바겐의 경우도 아직은 진행 중이지만 미국의 경우 차주 한명 한명 모두에게 보상은 물론 차주가 요구하면 다시 문제 차종을 메이커가 되사주어야 하는 상황도 발생하고 있고 법적인 벌금은 별도로 천문학적으로 진행되어 소용되는 비용이 계산이 되지 않을 정도이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연비 측정의 경우도 연비 인증을 받기 위한 각종 계수의 실수 내지는 조작 등으로 심각한 타격을 받을 것이 예상되고 있고 이미 추락은 진행되고 있다.



그렇치 않아도 판매 하락 등 각종 문제점을 안고 있는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의 경우는 주가가 이미 반토막이 되었고 연비 조작 차종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기업의 존속을 좌우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기업의 생존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시작한 것이다.



역시 바로 발생하는 가장 큰 문제는 자동차 메이커의 기업 이미지 추락일 것이다. 자동차 판매에는 소비자가 전체적으로 느끼는 차종의 우수성은 물론 기업 이미지가 절대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할 수 있다.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고 차종의 신뢰성에 금이 간다면 바로 판매율에 절대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세계적으로 상위권을 달리고 있는 글로벌 메이커의 생존에 영향을 주는 요소로 등장한 것이 현재의 각종 안전과 연비 등 환경 기준이라 할 수 있다.



각종 차종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다 보니 좀더 소비자에게 연비를 좋게 보이고 싶고 강화되는 환경 기준을 만족시키기 위한 편법 인증은 종이 한 장 차이로 합법과 불법이 아슬아슬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각 지역별 인증기준과 이를 좌우하는 각종 변수의 측정은 극히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실시간적으로 각 지역의 기준과 측정방법을 소홀히 하거나 간과할 경우 바로 심각한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미 수년 전에도 미국에서의 연비측정방법에서 실수한 경험이 있어서 벌금 부과 등의 사례가 발생한 현대차 그룹의 경우도 당시 큰 비용을 부담한 경우는 아니어서 큰 공부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발생하고 있는 각종 사례는 의도적인 경우도 의심되고 있어서 더욱 심각할 가능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여기에 주로 생산하는 차종이 프리미엄급인 경우는 더욱 치명적인 브랜드 이미지 추락이 예상된다고 할 수 있다. 어느 브랜드로 불똥이 튀거나 유탄을 맞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필자가 예전부터 강조하던 국내 메이커의 유탄 가능성을 조심하라고 한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국내의 경우는 벌금이나 제재 조치에 대한 벱적인 제도적 기반이나 기능이 취약하여 적당히 넘어가는 사례도 많이 있었을 뿐만 아니라 절차도 미약한 경우가 많아서 관행적으로 해온 경우도 많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상태에서는 경우에 따라 심각한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국내를 대표하는 현대차 그룹의 경우는 더욱 조심하여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할 수 있다.



현대차 그룹은 세계 5위권 글로벌 메이커로 올라선 메이커이고 최근 프리미엄급 브랜드도 선언한 입장에서 타 경쟁기업의 부러움과 시기심의 대상이 되고 있고, 강화되는 각종 국제 기준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하는 임무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최근의 흐름은 분명히 살얼음을 걷는 자세로 조심 또 조심하여야 하는 상황이다.



면밀하게 세계 시장을 살펴보고 각국 정부의 입장과 흐름을 파악하며, 내부적으로 잘못되고 관행적으로 해온 방법은 없는 지도 살펴보며,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바로 시정과 함께 조치를 취하여 치명적인 손상을 받기 전에 조기에 조치하여 손실을 최소화하는 자세가 중요한 시기라는 것이다. 현대차 그룹의 입장에서는 수뇌부에서 직접 챙기면서 문제점은 없는 지 전체적인 조율과 확인이 꼭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할 수 있다. 사느냐 죽느냐를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



추천하기

31/67, 총 게시물 : 1338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738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 "통상임금, 임금협상 대상 아니다" 머니투데이 2015-03-26 0 1663 435
737 최근 5년간 30대 그룹 M&A 보니... 기업수는 CJ, 인수금액은 현대차 최고 -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2015-03-26 0 1493 407
736 현대차, 임금체계 개선안 마련… ‘노사’ 변화 바람 부나 - 뉴스웨이 뉴스웨이 2015-03-26 0 1618 435
735 노조 "통상임금 우선 보상" 조건 제시…현대차 임금체계 개편 '암초' - 한국경제 한국경제 2015-03-26 0 1551 400
734 현대차, 美 흑인 비정규직 착취 논란 - 참세상 참세상 2015-03-26 0 1521 412
733 현대차 임금개선 자문위 “임금체계·구성 단순화”, 노조 상설기구 설립 아주경제 2015-03-26 0 1576 395
732 힘잃은 현대차 노조 강경파, 노사협상 내주 반전 성공하나 - 머니투데이 머니투데이 2014-09-10 0 3330 387
731 현대차 노사, 다음주 임금 협상 재개 전망 -뉴시스 뉴시스 2014-09-10 1 2784 370
730 정몽구 회장, 현대차 인도·터키 공장 점검 나서 - 천지일보 천지일보 2014-09-10 0 2756 371
729 현대차 노사, 勞·勞 갈등으로 임협 잠정합의안 도출 실패…추석 후 협상 재개... 조선비즈 조선비즈 2014-09-03 0 2767 378
728 대기업들 무시… 약발 뚝 떨어진 소비자원 - 국민일보 국민일보 2014-08-22 1 2706 381
727 사법부, 불법파견 선고 연기 “현대차 꼼수에 협력했다”  - 참세상 참세상 2014-08-22 3 1897 377
726 현대차 정몽구회장 일대기 - 그린경제 그린경제 2014-08-22 0 2512 374
725 내부거래 '단골손님' SK·현대차 공정위 타깃 1순위?  - 더팩트 더팩트 2014-08-22 1 1713 362
724 현대차 임원 평균나이 54.1세…자동차 업종에서도 높은 편-  CEO스코어데일리 CEO스코어데일리 2014-08-22 0 2426 375
723 현대차 노조 부분파업…잔업·주말특근도 거부  - 한국경제 한국경제 2014-08-22 0 1575 385
722 현대차, 남아공 생산기지 마련…'2020년 120만대' -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2014-08-14 0 1900 363
721 현대차 노조 파업하면 '협력사 하루 손실 900억', 이렇게 계산했다 - 머니위크 머니위크 2014-08-14 0 1579 369
720 현대차 노조, 쟁의 결의…18일부터 단계적 파업 수순 -  EBN EBN 2014-08-14 0 1501 384
719 뻥연비 코란도 250만 싼타페 150만 보상하라, 8천명 집단소송 중..”-법무법... YTN라디오 YTN라디오 2014-08-12 0 1772 395

[first] <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