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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
조회수: 1295 추천:380 |
2016-04-28 11:42: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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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답하라' 신원호 PD "'원래부터 그런 것'은 없다" |
링크 #1 :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6042108520220084&outlink=1, Hit:706
'응답하라' 신원호 PD "'원래부터 그런 것'은 없다"
현대차·이노션 임직원 대상 강의…"같은 행동하면서 다른결과 기대하는 것은 욕심"
머니투데이 김지민 기자 |입력 : 2016.04.21 10:44 기사 소셜댓글(0)폰트크기크게작게 닫기
"내 생각이 늘 맞을까를 의심하면서 다른 사람의 생각이 옳을 수도 있다는 유연성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똑같은 것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것은 욕심에 불과하죠."
한 케이블방송에서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응답하라'를 연출한 신원호 PD(사진)가 무대에 섰다. 20일 현대차·이노션 월드와이드(이하 이노션 (76,600원 800 -1.0%)) 임직원 700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그는 "고정관념과 편견을 과감히 깨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 PD는 "늘 같은 행동양식과 사고방식이 회로처럼 머리에 쌓이게 된다"며 "회로들이 쌓이고 쌓여 오래되면 고정관념이 편견이 되기 때문에 누구도 가보지 않은 새롭고 다른 길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보지 않은 길을 가서 실패한 것도 결국 경험으로 축적된다는 것.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은 실제 드라마 제작 과정에도 쏟았다. 그는 "장면 하나하나, 대사 한줄한줄까지 마라톤 회의를 진행한 적이 많았는데 주위에서 ‘드라마는 그렇게 만드는 게 아니다’고 충고도 했지만 다른 방식을 택한 게 결국 성공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신PD는 "주연 역할에는 주연급 배우를 캐스팅해야 한다고 주위에서 말했지만 인지도나 스타성보다는 새로움을 택했다"며 "새로움을 만드는 게 어려운 일은 아니다. 100% 새로운 일을 만들기 보다는 기존 가치 위에서 10~20%만 변화를 줘도 새로운 일이 된다"고 밝혔다.
또 "리더가 반드시 창의적일 필요는 없다"며 "토론 과정에서 나오는 무수히 많은 아이디어를 끝까지 경청하고, 그 중 어떤 아이디어가 보다 창의적인지를 판단하는 능력을 갖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남의 의견을 끝까지 경청하고 결정됐으면 될 때까지 밀어붙이는 추진력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신 PD는 “성공을 경험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간에는 큰 차이가 생기기 때문에 당장은 힘들더라도 성공을 맛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 사람의 성공 경험은 조직 내에 빠르게 전파돼 열정과 도전정신을 갖춘 조직으로 성장하게 하는 자양분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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