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매일경제 조회수: 1282    추천:346 2016-07-04 16:14:13
[현대모비스 공학교실] 환경규제에 車경량화 붐…무게 10% 줄이면 연비6% 좋아져
링크 #1 : http://news.mk.co.kr/newsRead.php?no=476923&year=2016, Hit:680


[현대모비스 공학교실] 환경규제에 車경량화 붐…무게 10% 줄이면 연비6% 좋아져

입력 : 2016.07.04 04:01:05



올해 1월 출시된 현대차의 친환경 전용차 '아이오닉'의 정부 공인 복합연비는 ℓ당 22.4㎞이다. 국산, 수입차를 통틀어 국내 출시 차량 가운데 연비가 가장 좋다. 놀라운 연비의 비결은 체중 감량이다. 일반적으로 하이브리드 차량의 경우 배터리나 전기 모터 등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해 동급 가솔린 모델보다 더 무겁지만 아이오닉은 경량화를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했다.



일단 차체 절반 이상(53%)에 초고장력 강판을 씌웠다. 초고장력 강판은 일반 자동차용 강판에 비해 두께는 얇으면서 강도나 강성은 높다. 가볍지만 단단해 상대적으로 더 얇게 차체를 제작할 수 있다. 여기에 후드와 테일 게이트, 섀시 부품 등에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하고 연료 탱크는 강화 플라스틱 소재로 제작해 부품 무게를 줄이는 데 주력했다.



국내외 완성차나 부품 업체들이 경량화에 주목하는 이유는 갈수록 강화되는 각국의 자동차 환경 규제에 있다. 2020년까지 한국은 ℓ당 24.3㎞, 유럽은 26.5㎞, 미국은 18.8㎞, 일본은 20.3㎞의 연비 규제가 시행된다. 이 연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해당 나라에서 차를 팔 수 없다. 차량 무게를 10% 줄이면 연비는 6%가량 개선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배출 가스도 일제히 줄어들어 질소산화물(NOx)은 8.8%, 일산화탄소(CO)와 탄화수소(HC)는 각각 4.5%, 2.5% 감소한다. 또 가속과 조향 성능이 각각 8%, 6% 향상되고 제동거리는 5% 단축되는 효과가 있다. 감량에 따른 하중 감소로 섀시 부품의 내구 수명이 1.7배 늘어난다는 분석도 있다.



최근 들어 경량화 바람은 거세게 불고 있다. 현대차 EQ900와 쏘나타, 기아차 신형K7, 쏘렌토 등 주요 차종에는 초고장력 강판이 51% 이상 적용됐다. 운전석, 섀시 모듈 부품에는 알루미늄이나 플라스틱 소재도 사용된다.



이 같은 부품 경량화 추세에 맞춰 현대모비스도 선행 기술 개발과 양산 적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미 쏘나타와 그랜저, 싼타페 등 차량의 섀시모듈 부품(로어암, 너클 외)에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하고 있으며 고강도 주철소재를 적용한 경량화 부품도 양산 적용(신형 아반떼) 중이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현대차 아이오닉 '버스바'에 이종 복합 소재인 '클래드 메탈'을 처음 적용했다. '버스바'는 차, 항공기 등에 사용되는 막대형 전도체로 전장 부품 간 전류 통로 역할을 한다. 기존의 버스바 소재는 대부분 구리로 전기 전도도나 가공성 측면에서는 장점이 있지만 밀도가 높아 경량화 면에서는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구리 소재를 '구리-알루미늄-구리'의 클래드 메탈로 대체하면서 기존 버스바보다 무게를 45%나 줄일 수 있었다.



유리 대체 플라스틱도 양산 차에 적용 중이다.

자동차 헤드램프에 들어가는 비구면 렌즈에 유리 대신 플라스틱을 사용해 무게를 40% 줄였다. 플라스틱은 유리에 비해 비중이 2분의 1에 불과하면서도 투과율과 굴절률, 내구성과 가공성이 좋아 대체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에는 스틸 대체를 위한 고강도 연속섬유 복합소재 연구개발을 통해 25% 이상 무게 절감을 목표로 경량 FEM(프런트엔드모듈) 캐리어(FEM 구성 부품들이 장착되는 구조물)를 개발 중이다. 현대모비스는 향후에도 알루미늄, 마그네슘 부품의 확대 적용과 이종금속 접합, 고강도 복합소재, 금속·고분자 접합 등 다양한 경량화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 매일경제 & mk.co.kr]



추천하기

44/67, 총 게시물 : 1338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478 현대차, 美뻥튀기연비 소송에 4억달러 문다 - 매일경제 매일경제 2013-12-25 0 1633 400
477 한국지엠·현대차 등 사업장에도 '안녕 대자보'  오마이뉴스 오마이뉴스 2013-12-24 0 1672 378
476 삼성ㆍ현대차 지주회사 전환 가속화  -  디지털타임스 디지털타임스 2013-12-24 0 1646 389
475 증권계 소식통, "현대차 그룹, 현대증권 인수 유력"  - 초이스경제 초이스경제 2013-12-24 0 1610 366
474 판매량 줄었지만… ‘실속’ 챙긴 현대차   - 문화일보 문화일보 2013-12-24 0 1552 366
473 녹색경영 현대차, 아산공장 무공해 전력 생산한다  - 환경미디어 환경미디어 2013-12-24 0 1550 355
472 현대차의 이웃 사랑 ‘네 가지 무브’를 아십니까? - 주간조선 주간조선 2013-12-24 0 1638 365
471 현대차노조 민노총 총파업에 간부만 참여…조업 정상  - 연합뉴스 연합뉴스 2013-12-23 0 1580 351
470 민주노총-경찰 또 다시 충돌... 한국노총 "노정대화 불참"  - 오마이뉴스 오마이뉴스 2013-12-23 0 1509 353
469 한국노총, 노사정위 불참…28일 총파업 동참  - 프레시안 프레시안 2013-12-23 0 1460 344
468 민노총 총파업…현대차 가세할까?  -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2013-12-23 0 1492 332
467 정몽구 현대차 회장 “기본으로 돌아가 기초역량 다져라”  - 뉴스웨이 뉴스웨이 2013-12-23 0 1541 336
466 통상임금 ‘후폭풍’ 시작됐다.. 한국GM 노조 추가소송 돌입 -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2013-12-23 0 1459 352
465 현대차 직원 사망률 전국평균의 ⅓  - 울산매일신문 울산매일신문 2013-12-23 0 1490 339
464 직원 사찰·노조설립 방해 혐의..檢, 이마트 전 대표 등 5명 기소 -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2013-12-22 0 1453 344
463 중국 전문가 로런스 쿤 "현대차 中사업 변화필요"  - 매일경제 매일경제 2013-12-22 0 1515 349
462 정리해고 요건강화, 근로기준법 개정하라” 노동과 진보 2013-12-21 0 1562 380
461 삼성전자ㆍ현대차, '고급 전시장'에 사활 걸었다 - 이투데이 이투데이 2013-12-21 0 2554 381
460 현대차, 하청노조에 특별협의 재개 제안 - 뉴스1 뉴스1 2013-12-21 0 1532 371
459 현대차, 그랜저 하이브리드 1호차 “LG그룹 임원용 차량으로”  - 동아일보 동아일보 2013-12-21 0 1770 396

[first] <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