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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
조회수: 1331 추천:364 |
2016-07-05 14:44: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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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그룹 17개 노조 공동교섭 요구 상경 투쟁 |
링크 #1 :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6052601071427108001, Hit:4
현대차 그룹 17개 노조 공동교섭 요구 상경 투쟁
내일 1000여명 본사서 집회
일부선 “내부문제 집중”반대
회사측“근로조건 달라 불가능”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현대차 그룹사 노조와 함께 각 사의 개별 임단협과 별도로 그룹사 공동교섭을 요구하며 대규모 상경투쟁에 나선다.
하지만 노조 일각에서는 “지금은 내부 문제에 집중해야 할 때”라며 노조 집행부의 공동교섭에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26일 현대차 노조 등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 간부를 비롯한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위아, 현대로템 등 현대차 그룹 17개 노조 간부 1000여 명은 27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차 본사에서 ‘공동교섭 촉구’ 집회를 갖는다.
노조는 지난 4월부터 그룹사 측에 5차례 공동교섭을 요구했으나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상경투쟁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앞서 4월 자동차, 철강, 철도 산업 발전을 위한 미래전략위원회 구성과 재벌의 사회적 책임성 강화, 통상임금 정상화 및 실노동시간 단축, 노조활동 보장 및 노사관계 발전 등의 4대 요구안을 마련, 그룹사 측에 공동교섭을 요구했다.
그러나 현대차 측은 “회사별 근로조건이 서로 달라 공동교섭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데다, 법적 의무도 없어 노조의 공동교섭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것”이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노조 내부에서도 노조 집행부의 공동교섭 요구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현대차 노조의 현장 노동조직 중 하나인 ‘소통과 연대’는 최근 낸 유인물에서 “금속노조가 재벌의 사회적 책임성 강화 등 대의적 명분으로 공동교섭을 기획했다고 하지만, 속내는 한계에 봉착한 산별교섭을 돌파하기 위한 우회적 방안”이라며 “지금은 외치(外治)보다 상여금의 통상임금화 등 내치(內治)에 신경 써야 한다”고 지적했다.
울산 = 곽시열 기자 sykwa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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