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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판매 저조에, 부품사도 한숨

올린이 : 아시아타임즈  조회수: 267    추천:15 2016-06-15 19:11:46



현대차 판매 저조에, 부품사도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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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판매 저조에, 부품사도 한숨







조광현 기자 | 승인 2016.06.14 10:49



 



▲ 현대자동차 양재동 사옥.







[아시아타임즈=조광현 기자]







현대차동차의 판매부진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대차를 주력으로 납품하는 부품회사들의 한숨도 깊어지고 있다.







이들 회사는 대기업의 자동차 관련 부품을 생산하는 계열사부터 중소업체까지 상당한 타격을 입고 있다.







1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개소세(개별소비세) 인하와 신차 출시 등으로 상반기 내수 시장은 회복세를 보였지만 글로벌 경기 불황 장기화에 따라 올들어 5월까지 해외 판매는 지난해보다 3%넘게 줄었다.







지난 1분기 영업이익도 러시아와 브라질 등 신흥국 통화 약세, 공장가동률 하락 영향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5% 줄어든 1조3424억원으로 5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2분기 들어 회복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경기불황이 장기화 되고, 이달 말로 종료되는 개별소비세 인하정책으로 오는 7월 이후 판매전망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올 초 현대기아차의 판매목표에 따라 제품생산을 준비했던 부품업체들은 생산량을 줄이는 등 긴축경영에 나설 수밖에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차와 관련된 납품기업은 1차 협력사만 약 4000여개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2차와 3차 협력사까지 더하면 기업의 숫자는 급증한다. 이들 기업은 현대차의 연초 생산계획에 따라 생산량을 조절한다.







올해 정몽구 현대차 회장은 현대기아차 합산 813만대를 목표로 설정했다. 지난 5월까지 현대차 194만9334대, 기아차 119만374대 등 총 313만9708대를 판매했다. 5월까지 판매 달성률은 올해 목표치의 38% 수준이다.







현대차에 적용되는 차량용 내장재를 생산하는 A기업은 “현대차가 출시하는 신차에 꾸준히 납품물량을 늘려가고는 있다”며 “하지만 완성차 매출이 늘지 않는 상황에서 그리 좋은 분위기는 아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협력업체 관계자는 “부품업체가 자사만의 신기술을 가지고 다양한 업체에 납품을 한다면 문제가 없지만 현대자동차 하나만 한다면 실적 하락은 불가피하다”며 “연 초에 잡은 생산량을 위해 장비 등을 투자한 상황에서 판매량이 나오지 않아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조광현 기자  ckh@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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