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이데일리 조회수: 1774    추천:439 2016-08-30 14:13:35
[현장에서]평균연봉 9600만원 현대차, 올해 1800만원 성과금 적다고?
링크 #1 :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C11&newsid=03293126612752240&DCD=A00301&OutLnkChk=Y, Hit:609


[현장에서]평균연봉 9600만원 현대차, 올해 1800만원 성과금 적다고?

입력시간 | 2016.08.29 17:00 | 김보경 기자 bkkim@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현대자동차(005380)(132,500원 1,500 -1.12%) 노조가 임금인상이 적다는 이유로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부결시키자 ‘귀족노조’ 현대차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이번 임협으로 현대차 직원들이 평균 성과급을 1800만원을 받아가는데 ‘임금인상이 적다’며 잠정합의안이 부결되자 ‘이해할 수 없다’ ‘경기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배만 불리려 한다’는 등 부정적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노사는 올해 △기본급 5만8000원 인상 △기본급의 350%에 330만원을 더한 성과금 △재래시장 상품권 20만원 △현대차 주식 10주를 지급하는 잠정안에 합의했다. 하지만 노조의 찬반 투표에서 78%의 반대표가 나와 임금협상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게 됐다.



노조는 당초 임금 15만2050원 인상, 전년도 순이익의 30% 성과금 지급을 요구했다. 잠정합의안이 요구안의 수준에 한참 못미친다는 판단이다. 실제로 이번 임금인상은 최근 3년간 가장 낮은 수준이기는 하다. 지난해 현대차 노사는 임금 8만5000원 인상과 성과금 400%+420만원(재래시장 상품권 포함), 주식 20주 지급, 2014년에는 임금 9만8000원 인상과 성과금 450%+890만원 등에 합의했다.



적정수준의 임금인상을 요구하는 것은 노조의 권리다. 하지만 현대차 노조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임금인상을 요구하는 것이 적정수준이라고 볼 수 있을까. 기본급과 성과금 모두 줄었다고는 하지만 잠정합의안으로도 1인당 평균 1800만원의 성과금을 가져가게 된다.



하지만 현대차 영업이익률은 지난 2011년 10.3%였으나 지난해 6.9%로 3.4%포인트나 떨어졌다. 신흥시장 수요 부진 등으로 수출 물량이 줄며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7%, 판매량은 0.9% 감소했다. 하반기에도 신흥시장 수요 부진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내수 시장은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이 중단되면서 10% 가까이 판매량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게다가 이미 현대차의 임금은 세계 1, 2위 자동차업체들보다도 높다. 2014년 기준 현대차 직원의 평균 연봉은 9700만원으로 독일 폭스바겐 (9062만원)이나 일본 도요타(8351만원)보다도 높다. 이 때문에 현대차 실적과 상관없이 임단협 때마다 인금인상 억제 필요성이 안팎에서 제기됐다.  



귀족노조에 대한 반감은 내수시장에서 현대차의 ‘안티’를 만들어가는 요인이기도 하다. 노조의 무리한 임금인상 요구가 파업→생산차질→귀족노조에 반감 형성→내수 판매 차질로 악순환 될 수 있다는 얘기다.  



현대차 노사는 재교섭을 앞두고 있다. 노조는 무리한 임금인상으로만 반대표를 설득하려고 하면 안된다. 예년과 같은 수준의 인상안을 무조건적으로 요구할 것이 아니라 임금수준의 현실을 냉정히 파악할 필요가 있다.  

XML:N



추천하기

42/67, 총 게시물 : 1338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518 법원, 주 60시간 일한 현대차 근로자 산재신청 기각 - 연합뉴스 연합뉴스 2014-01-18 0 1618 402
517 현대차, 노조원 자녀 고용승계 거부…노조 "교섭권·신의성실의무 위반" 반발 - 한국경제 한국경제 2014-01-16 0 2153 424
516 잔업 거부해 고발된 현대차 노조간부 처벌받을까 - 연합뉴스 연합뉴스 2014-01-15 0 1529 495
515 현대차 그룹 건설부문 합병 추진…업계 8위 대형건설사 탄생 예고 -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2014-01-14 0 2004 402
514 현대차, 민노총 지침따라 잔업거부한 노조위원장 고발 - 연합뉴스 연합뉴스 2014-01-14 0 1796 388
513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美 디트로이트 대신 스위스行 - 뉴스웨이 뉴스웨이 2014-01-13 0 5177 389
512 삼성 납치자의 고백..."회사 지시로 납치하고, 2년간 '코디'" - 미디어오늘 미디어오늘 2014-01-12 0 5144 377
511 현대차 "잔업거부 반드시 책임 물을 것"  - 뉴스1 뉴스1 2014-01-09 0 5246 370
510 (지배구조대해부)②현대차 3세경영, 퍼즐 맞추기! - 뉴스토마토 뉴스토마토 2014-01-09 0 5151 355
509 현대차 품질경영 ‘시험대’ MK “기본으로 돌아가라”  -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2014-01-08 0 5063 367
508 현대차 노조, 9일 70분간 잔업거부…약 400대 생산차질 예상 - 조선비즈 조선비즈 2014-01-08 0 4793 368
507 현대차, 역외탈세 의혹.."사실무근"  -  뉴스토마토 뉴스토마토 2014-01-07 0 5608 381
506 공정위, 현대차 등 5개 자동차 제조사 담합조사 착수   - 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2014-01-07 1 5110 366
505 현대차 덕에..현대·동부 '숨통' 트일까  -  이데일리 이데일리 2014-01-07 0 5068 354
504 현대차, 최한영 부회장이 1100여주 매도  - 이데일리 이데일리 2014-01-07 0 2167 367
503 이건 뭐지? 현대차, 그랜드 스타렉스보다 큰 승합차 만든다?  - 케이벤치 케이벤치 2014-01-07 0 2429 384
502 법원 "불방조치 항의 MBC PD, 중징계 무효" - 미디어스 미디어스 2014-01-07 0 1798 378
501 현대차, 엔진 개발로 연비개선 박차 - 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2014-01-06 0 2391 383
500 현대차 ‘글로벌 생산 현장’ 사이트 오픈 -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2014-01-05 0 2192 394
499 [새해 경영 화두]현대차 정몽구 회장 "역량 강화 통한 新성장 동력 창출하자"  - 이투데이 이투데이 2014-01-03 0 5382 402

[first] <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