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KBS 조회수: 1730    추천:385 2016-09-29 23:14:18
현대차 노사협상 교착상태…‘임금·성과금 입장차’ 쟁점
링크 #1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352882&ref=A, Hit:494


현대차 노사협상 교착상태…‘임금·성과금 입장차’ 쟁점



입력 2016.09.29 (10:46) 인터넷 뉴스 | VIEW 412



현대차 노사의 임금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지면서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어제 (28일) 교섭 전 정부가 11년 만에 긴급조정권 발동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중소기업계는 현대차 불매운동까지 거론하며 협상 타결을 촉구했지만 노사 간 입장차는 좁혀지지 않고 있다.



현대차에 따르면, 노사 양측의 임금 협상이 136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어제 막판 타결을 위한 26차교섭이 열렸지만 끝내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교섭이 종료됐다. 양측은 이후 교섭 일정도 잡지 못한 상태다.



대외 여론의 강한 압박과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파업손실에도 노사협상이 교착상태로 접어든 핵심 이유는 결국 임금·성과금에 대한 노사의 입장차 때문으로 정리된다.



회사는 교섭 초기부터 경영실적과 연동한 합리적 임금수준 정립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



현대차 관계자는 "2000년대 후반 고성장기 때는 실적 향상에 따른 임금인상이 가능했지만, 지금은 4년째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상황"이라며 "과거 노조가 실적 향상에 따른 정당한 성과보상을 요구했다면 이제는 실적 하락에 맞는 교섭 결과를 수용하는 게 당연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현대차의 영업이익은 2012년 8조4천369억원을 정점으로 찍은 뒤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해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15.8% 줄어든 6조3천57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7%를 기록했다.



이같은 경영실적 하락세에 따라 2013년부터 임금협상 타결 수준도 점차 낮춰져 왔다.



2012년에는 기본급 9만8천원에 성과일시금 500% 950만원(상품권 10만원)으로, 2013년에는 기본급 9만7천원에 성과일시금 500% 850만원(상품권 20만원)으로 타결됐다. 또 2014년에는 기본급 9만8천원에 성과일시금 450% 870만원(상품권 20만원), 2015년에는 기본급 8만5천원에 성과일시금 400% 400만원(상품권 20만원, 주식20주)으로 각각 타결됐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내수 소비절벽에 따른 경영 위기 상황을 감안해 지난달 24일 기본급 5만8천원, 개인연금 1만원, 성과일시금 350% 330만원(상품권 20만원, 주식10주)의 1차 잠정합의안을 노사가 마련했다.



하지만 기존보다 눈에 띄게 낮아진 합의 수준에 대한 현장의 불만과 반집행부 현장조직의 부결운동으로 인해 78.05%의 반대로 합의안이 부결됐다.



이후 회사는 기본급 2천원 인상, 주간 2교대 포인트 10만 포인트를 추가 안으로 제시했지만, 노조는 "여전히 부족하다"며 추가 안을 내라고 요구하고 있다.



결국 경영실적과 연동한 합리적인 임금수준을 정립해야 하는 회사 입장과 현장투표 가결을 위한 임금수준 상승을 바라는 노조 입장이 '접점'을 찾아야 교착상태가 풀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노동계의 한 관계자는 "1차 잠정합의안은 노조 집행부도 이미 인정한 합의안인데 내부 정리 실패를 이유로 '무조건 더'를 요구하는 것은 신의에 어긋난다"며 "현 상황에서는 회사가 현실적인 추가안을 내도 타결이 쉽지 않은 만큼 노조의 내부 입장 정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대차 노사협상 교착상태…‘임금·성과금 입장차’ 쟁점입력 2016.09.29 (10:46) 인터넷 뉴스 현대차 노사의 임금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지면서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어제 (28일) 교섭 전 정부가 11년 만에 긴급조정권 발동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중소기업계는 현대차 불매운동까지 거론하며 협상 타결을 촉구했지만 노사 간 입장차는 좁혀지지 않고 있다.



현대차에 따르면, 노사 양측의 임금 협상이 136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어제 막판 타결을 위한 26차교섭이 열렸지만 끝내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교섭이 종료됐다. 양측은 이후 교섭 일정도 잡지 못한 상태다.



대외 여론의 강한 압박과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파업손실에도 노사협상이 교착상태로 접어든 핵심 이유는 결국 임금·성과금에 대한 노사의 입장차 때문으로 정리된다.



회사는 교섭 초기부터 경영실적과 연동한 합리적 임금수준 정립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



현대차 관계자는 "2000년대 후반 고성장기 때는 실적 향상에 따른 임금인상이 가능했지만, 지금은 4년째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상황"이라며 "과거 노조가 실적 향상에 따른 정당한 성과보상을 요구했다면 이제는 실적 하락에 맞는 교섭 결과를 수용하는 게 당연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현대차의 영업이익은 2012년 8조4천369억원을 정점으로 찍은 뒤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해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15.8% 줄어든 6조3천57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7%를 기록했다.



이같은 경영실적 하락세에 따라 2013년부터 임금협상 타결 수준도 점차 낮춰져 왔다.



2012년에는 기본급 9만8천원에 성과일시금 500% 950만원(상품권 10만원)으로, 2013년에는 기본급 9만7천원에 성과일시금 500% 850만원(상품권 20만원)으로 타결됐다. 또 2014년에는 기본급 9만8천원에 성과일시금 450% 870만원(상품권 20만원), 2015년에는 기본급 8만5천원에 성과일시금 400% 400만원(상품권 20만원, 주식20주)으로 각각 타결됐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내수 소비절벽에 따른 경영 위기 상황을 감안해 지난달 24일 기본급 5만8천원, 개인연금 1만원, 성과일시금 350% 330만원(상품권 20만원, 주식10주)의 1차 잠정합의안을 노사가 마련했다.



하지만 기존보다 눈에 띄게 낮아진 합의 수준에 대한 현장의 불만과 반집행부 현장조직의 부결운동으로 인해 78.05%의 반대로 합의안이 부결됐다.



이후 회사는 기본급 2천원 인상, 주간 2교대 포인트 10만 포인트를 추가 안으로 제시했지만, 노조는 "여전히 부족하다"며 추가 안을 내라고 요구하고 있다.



결국 경영실적과 연동한 합리적인 임금수준을 정립해야 하는 회사 입장과 현장투표 가결을 위한 임금수준 상승을 바라는 노조 입장이 '접점'을 찾아야 교착상태가 풀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노동계의 한 관계자는 "1차 잠정합의안은 노조 집행부도 이미 인정한 합의안인데 내부 정리 실패를 이유로 '무조건 더'를 요구하는 것은 신의에 어긋난다"며 "현 상황에서는 회사가 현실적인 추가안을 내도 타결이 쉽지 않은 만큼 노조의 내부 입장 정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추천하기

33/67, 총 게시물 : 1338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698 '불법 파견' 현대차, 이젠 '살생부' 칼날 휘두르나 - 프레시안 프레시안 2014-07-23 0 1568 412
697 현대차 노조 "통상임금 확대하자"…발등의 불 車 업계  - TV조선 TV조선 2014-07-22 0 1527 418
696 10대 그룹 사내유보금 516조원, 삼성전자 현대차 SK하이닉스는 얼마 쌓아뒀나 - 조선일보 조선일보 2014-07-17 0 1674 397
695 현대차 노사 속내는 담합관계 비정규직·협력업체 ‘을’ 취급”  - 한겨레 한겨레 2014-07-16 0 1544 405
694 현대차 임금협상 '진통'…휴가 넘길듯 - 아이뉴스24 아이뉴스24 2014-07-14 0 1873 376
693 르노삼성 노조, 오늘 파업 출정식…2시간 부분파업(종합)  - 연합뉴스 연합뉴스 2014-07-14 0 1453 384
692 현대차, 전세계 6000개 프리미엄 딜러숍 새단장 - 뉴스토마토 뉴스토마토 2014-07-14 0 1435 378
691 '조합원 우선 정규직화' 주장하던 비정규직 울산지회 결국 '현대차 특별협의'... - 울산매일신문 울산매일신문 2014-07-11 0 1529 372
690 현대차 왜 강한가] 정몽구 회장, 2인자는 없지만 기획조정실은 있다 - 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2014-07-11 0 1687 368
689 [현대차 왜 강한가]“맡은 임무는 끝까지 완수한다” 현대차의 핵심 조직은? -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2014-07-11 0 4812 385
688 정몽구 회장 "일본에 가서 모든 것을 배워와라"  - 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2014-07-09 0 1552 375
687 '조합원 전부 채용' 요구에 현대차 비정규직 교섭 중단 - 뉴시스 뉴시스 2014-07-08 0 1414 366
686 한국지엠 이어 현대차마저..기술유출 '충격'  - 뉴스토마토 뉴스토마토 2014-07-05 0 1662 389
685 정몽구 현대차 회장, 中충칭공장 건립 "시 주석께 건의"(상보) - 뉴스1 뉴스1 2014-07-05 0 1740 383
684 삼성 현대차 제치고 대한항공 대학생 입사선호1위회사 된 사연 - 미디어펜 미디어펜 2014-07-05 0 1592 368
683 현대차 급발진, 의심사고 잇따라 "6.25 유공자 참변…열흘새 두번째" -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2014-06-30 0 1864 373
682 “법원 승소, 현장 투쟁도 승리한다”   - 금속뉴스 금속뉴스 2014-06-26 0 1637 392
681 퇴직공직자 재취업, '삼성-현대차-한화-대한항공-포스코' 순  - 시사위크 시사위크 2014-06-26 1 1866 380
680 현대차 임단협 5차 교섭, 10분 만에 중단  - 매일경제 매일경제 2014-06-26 0 1666 403
679 현대차 노조, '가압류' 당한 노동자 위해 성금 - 노컷뉴스 노컷뉴스 2014-06-26 0 1641 389

[first] <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