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계열 12개사 중에는 글로비스 한 곳만 제외하고 모두 비상장사다. 글로비스는 총수 일가 지분이 43.39%. 이노션의 경우 정몽구 회장의 맏딸 정성이 이노션 고문과 정의선 부회장이 각각 40%의 지분을 갖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차 개발 보안유지, 제조·물류 시너지 등 자동차산업의 특성상 계열사 거래가 불가피한 면이 있다”며 “그러나 글로비스·이노션은 올해 6000억원 규모의 일감을 외부 중소기업 등에 개방해 일감 나누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