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아프리카, 중남미 지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그랜드 스타렉스 역시 수출 주문 적체가 2만3천대에 달해 고객 불만은 물론, 회사 이미지 실추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생산라인 증설을 위해 1천억원이 넘는 대규모 설비 투자를 해놓고도 노조의 협의 거부로 5개월 가까이 증산 계획이 표류하고 있다"며 "노조가 해외공장 확대를 우려해 국내공장에 대한 투자확대를 주장하고 있지만 정작 국내에 대규모 투자를 하고도 노사 협의가 안돼 생산차질을 빚고 있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하소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