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파격적 도입’으로 정년연장과 임금피크제에 상당한 탄력이 붙게 됐다. 현재 정년을 60세로 늦춘 기업은 두산중공업(2013년 도입), GS칼텍스와 현대중공업(2012년), KB국민은행(2008년), 우리은행(2005년), 한전(2007년) 등이다. 대부분 임금피크제를 병행하고 있다.
정부는 삼성전자 발표를 즉각 환영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입법 취지를 잘 반영했다”면서 “삼성이 갖는 상징성을 감안하면 이번 정년연장 조기 도입이 업계 전반으로 확산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