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연합뉴스 조회수: 1141    추천:349 2015-10-30 21:42:12
'2천400원 횡령' 해고 버스기사…1년반 만에 복직 판결

'2천400원 횡령' 해고 버스기사…1년반 만에 복직 판결



송고시간 | 2015/10/30 15:29



'잔돈 2천400원 횡령' 해고당한 버스기사



(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4일 오후 전북의 한 고속버스회사 앞에서 잔돈 2천400원을 횡령했다는 이유로 해고 처분을 당한 이희진씨가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다.



2014.4.4 <<지방기사 참조>> chinakim@yna.co.kr



해고 기사 이희진씨 "마음고생 끝나 너무 기쁘다"



(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승객들이 낸 버스비 중 2천400원을 빠뜨리고 납입했다는 이유로 해고를 당했던 전북의 A고속 버스기사 이희진(50)씨가 사측을 상대로 낸 민사소송 1심에서 '해고가 부당하다'는 판결을 받았다.



이씨는 지난해 1월 3일 완주에서 서울행 시외버스를 운행하면서 현금으로 차비를 낸 손님 4명의 버스비 4만6천400원 중 2천400원을 뺀 4만4천원을 회사에 입금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았다.



사측은 석 달 뒤인 4월 7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이씨를 해고했다.



당시 사측은 "횡령한 돈의 액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행위 자체에 무게를 둬 해고를 최종 결정했다"고 해고 이유를 밝혔다.



이씨는 2천400원 때문에 하루아침에 17년간 다녔던 직장을 잃었다.



그러나 이씨는 "사측이 강성 노조인 민노총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표적을 삼아 징계를 내렸다"며 "단순 실수로 돈을 부족하게 입금한 것이고 설령 2천400원을 횡령했다고 해도 해고를 하는 것은 과도하다"고 해고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을 맡은 전주지법 제2민사부(김상곤 부장판사)는 30일 이씨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A고속에 10일 이내에 이씨를 복직시키고, 해고 기간 받지 못한 임금 2천380만원을 배상하도록 판결했다.



재판부는 "원고가 차비 일부를 빠뜨린 채 입금한 것은 징계 사유가 맞다"며 "하지만 원고가 17년간 한 번도 돈을 잘못 입금한 적이 없고, 2천400원이 부족하다고 해서 해고를 시키는 것은 과한 징계다"고 밝혔다.



이씨는 "해고를 당한 지 1년 반이 넘었다. 그동안 경제적으로도 힘들었지만 무엇보다 회사 돈을 횡령했다는 오명을 쓴 것이 너무 힘들었다"며 "다시 회사에 복직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chinaki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2015/10/30 15:29 송고



추천하기

28/67, 총 게시물 : 1338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798 법원 "한맥, 주문실수로 날린 411억 거래소에 갚아야"(종합2보) 연합뉴스 2015-11-02 0 1270 390
797 법원, "업체명 적은 돈봉투는 축의금" 헤럴드경제 2015-11-02 0 1279 396
796 "서산축협 조합장 선거 무효" 법원 판결로 1개월 내 재선거 금강일보 2015-11-02 0 1292 386
795 특허법원 판사들 근무 연한 늘린다 뉴스토마토 2015-11-02 0 1236 370
794 법원 "'시의원' 당선된 직원에 대한 '휴직 명령'은 정당" 뉴스1 2015-11-02 0 1199 368
793 법원, 아들 이혼·범죄전력 숨긴 시아버지에 "고지의무 없다" 뉴스1 2015-11-02 0 1246 355
792 회사 체육대회중 부상후 사망··업무상 재해<서울행정법원> 한국경제TV 2015-11-02 0 1196 351
791 회사서 축구하다 부상 후 사망…법원 “업무상 재해” 아시아투데이 2015-11-02 1 1219 354
790 멀기만 한 '저녁있는 삶'..입법 지연 연합뉴스 2015-11-01 0 1239 331
789 "다른 남자앞에서 치마 입지마"…16살 연하 아내 폭행 남편 '집유' 뉴시스 2015-11-01 0 1196 336
788 개인회생 신청 늘고 개인파산 신청 줄었다..왜? 머니투데이 2015-11-01 0 1178 327
787 30대그룹 사외이사 1인당 연평균 보수 5,261만원 한국경제TV 2015-11-01 0 1188 344
786 비운(非運)의 대명사, 현대차 마르샤 헤럴드경제(HOOC) 2015-11-01 0 1346 353
785 삼성전자 등 삼성 계열사 4곳 3분기 '깜짝 실적'…현대차·LG는 부진 한국일보 2015-11-01 0 1163 354
784 현대차, 중국 신차품질 1위 달성…기아차 5위 전자신문 2015-11-01 0 1246 356
783 법원, 난폭운전으로 승객 위협한 택시기사에 ‘협박죄’ 첫 판결 아시아투데이 2015-11-01 0 1212 357
782 '마취제 남용' 간호조무사 사망…법원 "산재 불인정" 뉴스토마토 2015-11-01 0 1210 357
781 법원, 딴살림 차린 남편 이혼청구 허용…유책주의 예외 첫 인정 뉴스토마토 2015-11-01 0 1241 390
780 [사법연감] 절반 넘어선 '전자소송'…서울과 지방 법원 격차 '뚜렷' 뉴시스 2015-11-01 0 1316 396
779 법원, "그을음 없앤다" 불난 옆집 침입 소방관 징계는 정당 노컷뉴스 2015-11-01 0 1344 385

[first] <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