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뉴스토마토 조회수: 1238    추천:390 2015-11-01 13:07:47
법원, 딴살림 차린 남편 이혼청구 허용…유책주의 예외 첫 인정

법원, 딴살림 차린 남편 이혼청구 허용…유책주의 예외 첫 인정



"혼인 파탄책임 경중 따지는 것 무의미…이혼하라"  

입력 : 2015-11-01 오후 12:05:24  



혼인 관계 파탄 책임이 있는 배우자의 이혼 청구도 파탄책임을 가리는 것이 무의미 할 경우 예외적으로 받아줘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이 전원합의체 판결을 통해 '유책주의'를 유지하면서도 예외를 인정한 뒤 나온 첫 판결이다.



서울가정법원 가사항소1부(수석부장 민유숙)는 A씨가 부인을 상대로 낸 이혼 소송에서 A씨의 청구를 기각한 1심을 깨고, "A씨와 아내는 이혼하라"고 판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은 45년 전 결혼한 이후 잦은 다툼 끝에 지난 1980년 협의 이혼했지만, 3년 뒤 다시 혼인 신고를 했다. 그러나 A씨는 혼인 신고 직후 다른 여성과 동거를 시작했고 혼외자까지 낳은 뒤 다시 이혼소송을 냈지만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때부터 사실상 중혼 상태로 지낸 A씨는 장남의 결혼식 때 외에는 부인을 만나지 않다가 2013년 다시 이혼 소송을 냈다.



1심 재판부는 혼인파탄의 책임있는 배우자의 이혼 청구는 허용하지 않는다는 '유책주의'에 따라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그러나 2심 재판부는 최근 내려진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을 인용해 이들의 이혼을 허가했다.



재판부는 25년 동안 별거하면서 혼인 관계가 완전히 사라졌고, 남편의 혼인 파탄 책임의 경중을 따지는 것이 무의미할 정도로 희미해졌다고 판단했다.



또 남편이 그동안 자녀들에게 수억원의 경제적 지원을 했고, 부인 역시 경제적 여유가 있어 축출당하는 이혼이 아니란 점도 고려했다.



앞서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지난달 15일 대법관 7대 6의 의견으로 유책주의를 유지하는 판결을 내렸지만, 그동안 허용되지 않았던 유책 배우자의 이혼 청구 요건을 처음으로 확대했다.



대법원은 유책 배우자가 이혼을 청구할 때 책임을 면할 수 있을 정도로 상대 배우자와 자녀에 대한 보호와 배려가 이뤄졌거나 세월이 흘러 쌍방 책임의 경중을 따지는 것이 무의미하게 됐을 경우 등에 이혼 청구를 허용하기로 했다.





서울가정법원. 사진/뉴스토마토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



추천하기

19/67, 총 게시물 : 1338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978 美 판매, 현대ㆍ기아차 뜨고 폭스바겐 폭락 오토헤럴드 2015-12-02 0 1259 417
977 현대기아차, 국내 공장수출↓·해외 공장출하↑… NSP통신 2015-12-02 0 1210 384
976 '거침없는 현대차' 韓·美·中 두자리 질주…비결이 뭐길래? 뉴스1 2015-12-02 0 1243 383
975 현대[안철우의 차 노조의 길(道) 이투데이 2015-12-02 0 1192 369
974 [이슈진단]-불혹 맞은 대한민국 완성차와 미래차 도전 스카이데일리 2015-12-02 0 1197 369
973 현대·기아차, 미국·중국 '질주'…11월 판매↑ 한국경제 2015-12-02 0 1118 355
972 현대·기아차, 11월 세계 최대 시장 중국·미국서 역대 판매기록 경신 조선비즈 2015-12-02 0 1151 360
971 자살보험금 소송 법원 판결 엇갈려 금융소비자들 '혼선' 금융소비자뉴스 2015-12-01 0 1162 368
970 법원 "㈜제주일보, '제주일보' 제호 쓰면 안돼" 뉴시스 2015-12-01 0 1160 348
969 법원 결정문 위조 30대 여직원 실형 전남일보 2015-12-01 0 1164 345
968 ‘100점 만점에 60점’법원 신뢰도 경향신문 2015-12-01 0 1234 342
967 현대차, 한전 터 기여금 500억 낮춰…교통대책엔 영동대로 지하 개발 포함 아시아경제 2015-12-01 0 1178 334
966 현대차 ‘창후’, 中서 올해의 트럭 선정 문화일보 2015-12-01 0 1325 365
965 [M&A 흥망성쇠]⑥현대차, `車·철강·건설` 수직계열화 완성? 이데일리 2015-12-01 0 1194 356
964 판결문에 서명 안한 항소심 재판부..이번엔 죄명 잘못 적어 뉴스1 2015-12-01 0 1225 349
963 현대차, 지난달 판매량…전년 比 4.9% 늘어 현대경제신문 2015-12-01 0 1190 350
962 '강성' 노조 재집권, 현대차 임단협 향방은? 아이뉴스24 2015-11-30 0 1211 375
961 "폭스바겐, 글로벌車 순이익 순위 5위로 밀릴 것" 뉴스토마토 2015-11-27 0 1216 385
960 이상엽 벤틀리 디자인총괄 "현대기아차 디자인 이제 일본차 앞선다 서울경제 2015-11-27 0 1283 407
959 대기업 임원 인사, LG는 '혁신'…삼성·SK·롯데·현대차는? 뉴시스 2015-11-27 0 1293 395

[first] <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