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로이슈 조회수: 1284    추천:388 2015-11-10 15:44:42
법원, 주공아파트 비상계단 조명 불량 실족…주택관리공단 30% 책임“

법원, 주공아파트 비상계단 조명 불량 실족…주택관리공단 30% 책임“



비상계단은 유사시 신속하게 대피 이용할 수 있도록 적절하게 유지ㆍ관리 필요성”

신종철 기자  |  sky@lawissue.co.kr

   

승인 2015.11.10  14:31:26      



[로이슈=신종철 기자] 주공아파트 비상계단의 조명 불량으로 주민이 발을 헛디뎌 실족한 사고에서 법원은 공공임대주택 관리책임이 있는 주택관리공단에 30%의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다.



서울북부지방법원에 따르면 서울에 있는 한 주공아파트 3층에 거주하는 A씨는 2014년 2월 16일 4층에 사는 지인의 집에 방문했다가 저녁식사 및 음주를 한 후 저녁 9시경 4층에서 3층으로 내려가는 비상계단에서 발을 헛딛는 바람에 계단에서 구르면서 후두부 두개골 골절을 입었다.



A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틀 뒤 사망했다.



이에 A씨의 유족은 “계단은 소방관계 법령상 1lx 이상의 조도를 유지하도록 비상조명이 유지돼야 함에도, 주택관리공단의 시설물 안전ㆍ관리 감독의무 위반으로 유도등 및 비상등이 설치돼 있지 않아, 계단에서 사고로 사망에 이르게 됐으므로, 주택관리공단은 손해배상책임이 있다”며 소송을 냈다.



서울북부지법 민사8단독 김형원 판사는 최근 망인 A씨의 유족이 주택관리공단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2014가단121843)에서 “피고는 A씨의 처에게 663만원, 자녀 세 명에게 각 442만원씩 총 1989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한 것으로 10일 확인됐다.



김형원 판사는 “사고 당시 계단에는 조명이 작동하지 않아 어두웠고, 이로 인해 망인의 구조가 용이하지 않았던 사실을 인정할 수 있고, 또한 이 계단은 거주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곳이고, 비상계단은 유사시 불특정인이 언제든지 신속하게 대피 이용할 수 있도록 적절하게 유지ㆍ관리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피고는 계단의 점유자로서 계단이 통상 갖춰야 할 안정성을 결여된 상태에 방치했고, 이런 비상계단의 설치 또는 보존상의 하자가 망인의 과실과 경합해 사고를 야기했으므로 피고는 원고들이 입은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



김형원 판사는 다만 “이 사고는 망인의 실족에 의한 것인 점, 당시 망인이 술에 취해 있었던 점, 조명이 없는 계단의 이용을 회피할 수 있었던 점 등 사고의 발생경위, 사고 발생의 원인 등을 참작해 피고의 책임비율을 30%로 제한한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로이슈 >



신종철 기자



추천하기

34/67, 총 게시물 : 1338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678 국토부, 싼타페 과장연비 인정… '10억 과징금' 맞은 현대차 입장  - 머니위크 머니위크 2014-06-26 0 1632 378
677 현대차 노조, 또 도진 '도박 망령'식당서 판 벌린 대의원 5명 입건 - 울산매일신문 울산매일신문 2014-06-23 0 4313 367
676 '난제' 수두룩한 현대차 임단협, 최대 쟁점은 '통상임금' - 아주경제 아주경제 2014-06-17 0 4012 376
675 정의선 부회장이 '안티 현대차' 맞닥뜨린 까닭 - 스포츠조선 스포츠조선 2014-06-17 1 4320 380
674 현대차의 때늦은 반성 - 경향신문 경향신문 2014-06-17 0 4039 355
673 현대차, 수소연료 '투싼' 미국 출시 - 미주중앙일보 미주중앙일보 2014-06-11 0 4192 371
672 삼성, 연봉도 야근도 많아… 현대차, 특근 적지만 군대式  - 조선일보 조선일보 2014-06-11 0 1950 367
671 현대차 노사, 3개월 만에 제네시스·에쿠스 증산 합의  - 매일경제 매일경제 2014-06-11 0 1442 352
670 동부특수강 M&A 현대차·세아 2파전  - 매일경제 매일경제 2014-06-11 0 1666 342
669 현대차 오너기업 '이노션', 내부 일감 640억 줄었다  - 더벨 더벨 2014-06-11 0 1835 366
668 현대차, 직원 '명의도용' 판매대금 횡령사건 보상 완료  - 현대경제신문 현대경제신문 2014-06-10 0 1599 345
667 현대차 특별협의 내일 본교섭  - 울산매일신문 울산매일신문 2014-06-10 0 1466 374
666 현대차 울산공장, 협력사 관세환급 설명회 개최  - 뉴스1 뉴스1 2014-06-10 0 1664 373
665 현대차, 세계최초 터보 LPG차 공개  - 비즈니스워치 비즈니스워치 2014-06-10 0 1671 359
664 현대차, ‘임단협 상견례’ 열어… 임금협상 시작 - 이투데이 이투데이 2014-06-04 0 1588 393
663 현대차勞使 임단협 시작…진통 예고  - 매일경제 매일경제 2014-06-02 0 1523 365
662 현대차 전주공장 연구소 이전 논란, 다시 '솔솔'  - 머니위크 머니위크 2014-06-02 0 1834 372
661 현대차, 노조에 임금개선 등 3대 요구안 제출 -  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2014-06-02 0 1528 394
660 법원, 현대차 불법파견 시간 끌기...다음달 26일 결심 - 참세상 참세상 2014-05-24 0 1468 404
659 현대차 울산공장, 사내 한방병원 내달 개원 - 울산매일신문 울산매일신문 2014-05-22 0 1721 405

[first] <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