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로이슈 조회수: 1368    추천:390 2015-11-10 15:44:42
법원, 주공아파트 비상계단 조명 불량 실족…주택관리공단 30% 책임“

법원, 주공아파트 비상계단 조명 불량 실족…주택관리공단 30% 책임“



비상계단은 유사시 신속하게 대피 이용할 수 있도록 적절하게 유지ㆍ관리 필요성”

신종철 기자  |  sky@lawissue.co.kr

   

승인 2015.11.10  14:31:26      



[로이슈=신종철 기자] 주공아파트 비상계단의 조명 불량으로 주민이 발을 헛디뎌 실족한 사고에서 법원은 공공임대주택 관리책임이 있는 주택관리공단에 30%의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다.



서울북부지방법원에 따르면 서울에 있는 한 주공아파트 3층에 거주하는 A씨는 2014년 2월 16일 4층에 사는 지인의 집에 방문했다가 저녁식사 및 음주를 한 후 저녁 9시경 4층에서 3층으로 내려가는 비상계단에서 발을 헛딛는 바람에 계단에서 구르면서 후두부 두개골 골절을 입었다.



A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틀 뒤 사망했다.



이에 A씨의 유족은 “계단은 소방관계 법령상 1lx 이상의 조도를 유지하도록 비상조명이 유지돼야 함에도, 주택관리공단의 시설물 안전ㆍ관리 감독의무 위반으로 유도등 및 비상등이 설치돼 있지 않아, 계단에서 사고로 사망에 이르게 됐으므로, 주택관리공단은 손해배상책임이 있다”며 소송을 냈다.



서울북부지법 민사8단독 김형원 판사는 최근 망인 A씨의 유족이 주택관리공단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2014가단121843)에서 “피고는 A씨의 처에게 663만원, 자녀 세 명에게 각 442만원씩 총 1989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한 것으로 10일 확인됐다.



김형원 판사는 “사고 당시 계단에는 조명이 작동하지 않아 어두웠고, 이로 인해 망인의 구조가 용이하지 않았던 사실을 인정할 수 있고, 또한 이 계단은 거주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곳이고, 비상계단은 유사시 불특정인이 언제든지 신속하게 대피 이용할 수 있도록 적절하게 유지ㆍ관리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피고는 계단의 점유자로서 계단이 통상 갖춰야 할 안정성을 결여된 상태에 방치했고, 이런 비상계단의 설치 또는 보존상의 하자가 망인의 과실과 경합해 사고를 야기했으므로 피고는 원고들이 입은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



김형원 판사는 다만 “이 사고는 망인의 실족에 의한 것인 점, 당시 망인이 술에 취해 있었던 점, 조명이 없는 계단의 이용을 회피할 수 있었던 점 등 사고의 발생경위, 사고 발생의 원인 등을 참작해 피고의 책임비율을 30%로 제한한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로이슈 >



신종철 기자



추천하기

58/67, 총 게시물 : 1338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198 현대차 '경차'-기아차 '트럭' 물량 달라.. 노-노 신경전 - 이데일리 이데일리 2013-07-11 0 2475 420
197 순익 30%` 성과급 달라는 현대차 귀족노조…1인당 3200만원 - 매일경제 매일경제 2013-07-11 0 2804 398
196 현대차 울산공장, 회사 관리자와 하청노조 마찰 - 문화일보 문화일보 2013-07-11 0 1656 383
195 정규직 전환" 촉구, 현대차 비정규직노조 부분파업 - 오마이뉴스 오마이뉴스 2013-07-11 0 1692 377
194 현대차 철탑 농성자들 "겨울보다 여름이 힘들어요" - 오마이뉴스 오마이뉴스 2013-07-10 0 1787 373
193 현대차 노조 ‘자주권 침해 규탄’ 항의집회 - 뉴스1 뉴스1 2013-07-10 0 1690 377
192 인내와 관용은 끝났다…귀족노조 요구에 폭발한 정몽구 회장 -  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2013-07-10 0 1691 378
191 순환출자 금지시 현대차 가장 큰 타격 - 이데일리 이데일리 2013-07-09 0 1547 368
190 현대차노조 "사측, 노조 임원 선거 개입하나"  - 오마이뉴스 오마이뉴스 2013-07-09 0 1794 354
189 현대차 노조위원장 “요구 무시하면 강력 투쟁”  - 뉴스1 뉴스1 2013-07-09 0 1836 412
188 현대차, 도시형 세탁차 특수 제작 “이유가…” - 동아일보 동아일보 2013-07-09 0 1621 365
187 민노총 위원장 후보들 “현대차 희망버스 동참” (종합)  - 뉴스1 뉴스 1 2013-07-08 0 1638 376
186 현대차 채용 “학술포럼 통해 석·박사급 발굴”  - 동아일보 동아일보 2013-07-08 0 1510 362
185 '일감 몰아주기' 배당, 현대차 2456억 '최대' -  뉴스토마토 뉴스토마토 2013-07-08 0 1585 371
184 현대차, 불법행위 법에 따라 처리, ‘깨진 유리창’ NO!! - 머니투데이 머니투데이 2013-07-07 0 1621 370
183 현대차 간부노조, 고용노동부에 사측 제소 예정 - 오마이 뉴스 오마이 뉴스 2013-07-06 6 5956 396
182 S·K·Y 제치고 현대차 점령한 부산대  - EBN EBN 2013-07-06 0 8972 420
181 현대차 노사, 1년 끌던 ‘해고자 복직’ 합의점 찾아 - 서울경제 서울경제 2013-07-05 0 1692 384
180 재계는 '전용기 시대'…삼성·현대차 '추가 도입' - 연합인포맥스 연합인포맥스 2013-07-05 0 1829 402
179 현대차 철탑농성자 2명 퇴거강제금 1억원 초과 - 연합뉴스 연합뉴스 2013-07-05 0 1727 408

[first] <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