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아시아경제 조회수: 1295    추천:393 2015-11-12 13:16:30
현대차-한전, 시가총액 2위 놓고 기싸움 팽팽

현대차-한전, 시가총액 2위 놓고 기싸움 팽팽



아시아경제 | 최동현 | 15.11.12 11:11



2015년 현대차와 한국전력 시가총액 추이(단위:백만)작년 상호거래로 희비

한전, 3분기 호실적 바탕으로 맹추격…30회 시총 앞서기도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코스피 시가총액 2위 자리를 놓고 현대차와 한국전력간의 팽팽한 기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2위 자리를 수성하려는 현대차에 한전이 도전장을 던진 형국이다. 지난 상반기만 하더라도 한전의 추격은 의미없었다. 현대차에 크게 뒤졌다.



하지만 하반기 들어 상황이 180도 달라졌다. 탄탄한 3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현대차를 맹추격하기 시작한 것이다.



11일 종가 기준 현대차와 한국전력의 시총은 각각 35조9050억원, 32조5475억원이다. 3조여원까지 좁혀졌다. 만약 12일 현대차의 주가가 전날 종가(16만3000원)와 동일하다고 가정하고, 한전의 주가가 전날보다 5230원 오른 5만5930원 이상이 되면 시총 기준으로 현대차를 따라잡게 된다.



한전이 시총에서 현대차를 따라잡은 것은 처음이 아니다. 올 들어 한전이 현대차를 시총에서 앞선 횟수는 종가 기준으로 총 30회다.



현대차 시총이 작아진 것은 한전 때문이다. 현대차가 지난해 한전 삼성동 부지를 10조5500억원에 매입한 이후 줄곧 내리막길을 걸었다. 현대차의 과감한 결정에도 불구 시장의 판단은 냉정했던 것이다. 현대차의 시총은 2014년 말 32조2267억원에서 지난 6월22일 29조764억원까지 쪼그라들었다.



반면 한전 시총은 삼성동 부지를 현대차에 판 이후로 커졌다. 시총이 지난해 말 27조4118  원에서 6월22일 29조6587억원까지 늘면서 올해 처음으로 현대차를 앞섰다.



하반기 들어 한전의 공세는 더욱 매서워졌다. 3분기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더불어 저유가로 발전 비용이 줄어들면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 주가에 탄력이 붙었다. 7월엔 6거래일을 제외하고 시총이 모두 현대차에 앞섰고, 8월에도 9거래일을 제외하고 2위를 지켰다.



한전의 3분기 실적을 보면 연말까지 현대차를 여전히 위협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전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51.7% 증가한 4조3401억원을 기록했다.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비중을 줄이고 저렴한 원자력ㆍ화력 발전량을 늘린 것도 실적 개선의 요인이 됐다.



당기순이익도 삼성동 부지 매각차익을 제외해도 4조원에 이를 것으로 판단돼 연말 배당성향에 대한 기대로 안정적 주가 랠리를 펼치고 있다. 최근엔 글로벌 전력회사 중 유일하게 3대 국제신용평가사로부터 'AA' 등급 받는 등 창사 이래 최고의 호황기를 누리고 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한전의 주당배당금은 1000원이상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에도 우호적 영업환경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반대로 현대차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8.8% 감소한 1조5039억원을 기록했다. 원ㆍ달러 상승에도 러시아와 브라질 등 신흥시장 통화와 유로화가 크게 떨어지면서 '환율효과'가 희석된 탓이다.



하지만 최근 중국 자동차 구매세 인하와 폭스바겐 리콜사태에 따른 반사이익 등으로 글로벌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4분기 반등을 점치는 시각이 우세하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엔 판매증가와 환율상승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11%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럭셔리 브랜드와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 친환경차 점유율 상승 등 다양한 라인업을 보강하면서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추천하기

19/67, 총 게시물 : 1338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978 美 판매, 현대ㆍ기아차 뜨고 폭스바겐 폭락 오토헤럴드 2015-12-02 0 1258 417
977 현대기아차, 국내 공장수출↓·해외 공장출하↑… NSP통신 2015-12-02 0 1209 384
976 '거침없는 현대차' 韓·美·中 두자리 질주…비결이 뭐길래? 뉴스1 2015-12-02 0 1242 383
975 현대[안철우의 차 노조의 길(道) 이투데이 2015-12-02 0 1192 369
974 [이슈진단]-불혹 맞은 대한민국 완성차와 미래차 도전 스카이데일리 2015-12-02 0 1197 369
973 현대·기아차, 미국·중국 '질주'…11월 판매↑ 한국경제 2015-12-02 0 1118 355
972 현대·기아차, 11월 세계 최대 시장 중국·미국서 역대 판매기록 경신 조선비즈 2015-12-02 0 1151 360
971 자살보험금 소송 법원 판결 엇갈려 금융소비자들 '혼선' 금융소비자뉴스 2015-12-01 0 1162 368
970 법원 "㈜제주일보, '제주일보' 제호 쓰면 안돼" 뉴시스 2015-12-01 0 1160 348
969 법원 결정문 위조 30대 여직원 실형 전남일보 2015-12-01 0 1164 345
968 ‘100점 만점에 60점’법원 신뢰도 경향신문 2015-12-01 0 1234 342
967 현대차, 한전 터 기여금 500억 낮춰…교통대책엔 영동대로 지하 개발 포함 아시아경제 2015-12-01 0 1178 334
966 현대차 ‘창후’, 中서 올해의 트럭 선정 문화일보 2015-12-01 0 1325 365
965 [M&A 흥망성쇠]⑥현대차, `車·철강·건설` 수직계열화 완성? 이데일리 2015-12-01 0 1194 356
964 판결문에 서명 안한 항소심 재판부..이번엔 죄명 잘못 적어 뉴스1 2015-12-01 0 1225 349
963 현대차, 지난달 판매량…전년 比 4.9% 늘어 현대경제신문 2015-12-01 0 1190 350
962 '강성' 노조 재집권, 현대차 임단협 향방은? 아이뉴스24 2015-11-30 0 1211 375
961 "폭스바겐, 글로벌車 순이익 순위 5위로 밀릴 것" 뉴스토마토 2015-11-27 0 1216 385
960 이상엽 벤틀리 디자인총괄 "현대기아차 디자인 이제 일본차 앞선다 서울경제 2015-11-27 0 1283 407
959 대기업 임원 인사, LG는 '혁신'…삼성·SK·롯데·현대차는? 뉴시스 2015-11-27 0 1293 395

[first] <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