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올린이 :
연합뉴스 |
조회수: 1277 추천:378 |
2015-11-13 12:22:27 |
|
| <말聯 교향악단 부당해고로 국제적 논란 야기> |
<말聯 교향악단 부당해고로 국제적 논란 야기>
(자카르타=연합뉴스) 이주영 특파원 =
말레이시아 필하모니 오케스트라(MPO)가 비용 절감을 위해 단원들을 해고했다가 국제 음악가 단체의 반발로 신입 단원을 모집하지 못할 위기를 맞았다고 현지 언론들이 2일 보도했다.
파리에 본부를 둔 국제음악가협의회(IFM)는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에서 MPO가 단원 9명을 아무 이유 없이 해고했다며 MPO 신입단원 모집 오디션에 참가하지 말 것을 전 세계 음악가들에게 촉구했다.
이 같은 성명은 예술계에서는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IFM은 MPO가 이유도 밝히지 않은 채 사전 통보도 없이 단원들을 해고한 것은 그들의 삶을 파괴하는 행위라며 강력하게 비난했다.
MPO는 말레이시아 국영 석유회사인 페트로나스가 1998년 창설한 오케스트라로 최근 부임한 노르 라이나 용 압둘라 신임 단장은 비용 절감을 위해 악장 등 오케스트라 창단 멤버 4명 등 9명을 해고했다.
해고된 9명 가운데 7명은 MPO의 조치가 부당해고라면서 말레이시아 산업관계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IFM은 "음악 경력이 전혀 없는 최고경영자가 당사자들과 한차례 논의도 없이 해고를 결정했다"며 "단순히 값싼 연주자를 고용하기 위해 오래 활동해온 음악가를 해고한다는 생각 자체가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IFM은 이어 전 세계 음악가들에게 MPO에 해고 항의 서한을 보낼 것과 8월 12일부터 뉴욕에서 열릴 예정인 MPO 신입 단원 모집 오디션에 참가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scitech@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2012/08/02 11:52 송고
|
|
|
|
|
|
![]()
추천하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