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연합뉴스 조회수: 1204    추천:335 2015-11-16 13:10:22
법원 "'무늬만 파트너' 변호사도 로펌 채무 무한책임"

법원 "'무늬만 파트너' 변호사도 로펌 채무 무한책임"

송고시간 | 2015/11/12 05:55



불황에 이름 올린 고용 변호사 채무변제 날벼락…변호사업계 술렁



(서울=연합뉴스) 방현덕 기자 =



법인 경영에는 참여하지 않고 구성원(파트너)으로만 등기한 '무늬만 파트너' 변호사도 법무법인 채무에 무한책임을 져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법무법인은 구성원 변호사 3명의 등기가 있어야 설립할 수 있고 등기 변호사는 변호사법 제58조에 따라 법인채무에 연대책임이 있다. 중소형 로펌이 모인 서초동에는 법인유지 등을 위해 지분 없는 변호사를 등기하는 관행이 암묵적으로 유지되고 있어 이번 판결에 변호사들이 동요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6부(윤강열 부장판사)는 한 건설사가 한 법무법인 구성원이었던 변호사 5명에게 "밀린 월세 등 4억1천여원을 달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법무법인은 건설사 소유 건물의 한 층을 월 1천700여만원에 빌렸다. 2012년 7월부터 1년 넘게 월세가 밀리자 건설사는 소송을 냈고 법원은 법무법인이 약 1억원을 지급하라는 조정 결정을 했다.



이마저도 못낸 법무법인은 2014년 2월 건물에서 나갔고 그해 11월 해산했다. 건설사는 당시 구성원 변호사들이 월세와 사무실 수리비 등을 내라며 소송을 냈다.



이에 구성원 5명 중 2명은 서류로만 등기돼 있을 뿐 진짜 파트너 변호사처럼 법인 운영에는 참여하지 않아 빚을 갚을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한 명은 매달 정해진 월급을 받는 고용 변호사였고 다른 한 명은 법무법인에 월세를 내고 따로 영업하는 '별산제' 변호사였다.



재판부는 "법무법인 운영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것은 법인 내부 사정에 불과하다"며 "등기된 구성원 변호사는 채무에 연대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



등기 변호사의 책임을 규정한 변호사법과 연계된 상법이 당사자 의사와 무관하게 강제 적용되는 '강행규정'인 점을 고려하면 이들의 개별적 사정이 채권자의 권리보다 우선할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



법조계에선 이번 판결이 확정되면 변호사 업계에 파장이 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최근에는 변호사들의 구직난이 심해지면서 신입 변호사에게 구성원 등기를 강요하는 사례도 있다.



한 서초동 변호사는 "문을 닫는 로펌도 많은 만큼 애꿎은 피해를 보는 변호사가 양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banghd@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2015/11/12 05:55 송고



추천하기

27/67, 총 게시물 : 1338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818 [씨줄날줄] 현대차와 제네시스/주병철 논설위원 서울신문 2015-11-06 0 1429 402
817 [재계 조직개편-④] 현대차그룹 "정의선 중심 전열 정비하라...세대교체·수익성" EBN 2015-11-06 0 1332 385
816 현대차 지부장 선거 후보 안 낸 강성 조직들 캐스팅보트갖나 뉴스1 2015-11-05 0 1336 407
815 현대차 노조위원장 선거 중도1·강성2 '3파전' 연합뉴스 2015-11-05 0 1224 360
814 정의선의 제네시스 세가지 키워드…“고객·인간·현대차” 뉴스핌 2015-11-04 0 1261 376
813 [자동차] 미국 10월 판매: 현대/기아 16% 증가 - 하나 서울경제 2015-11-04 0 1229 367
812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바뀌어야 새 가능성 열린다" 연합뉴스 2015-11-04 0 1219 364
811 실적·배당 기대 `쑥`…힘받는 현대·기아차 매경뉴스 2015-11-03 0 1281 363
810 한풀 꺾인 3분기 실적발표.. 조선, 건설, 철강 어닝쇼크 서울경제 2015-11-03 0 1314 368
809 퍼온 글---오늘 해외기사를 보니 외국인들도 한국의 현대 반정서를 알더군요. 퍼온 글 2015-11-03 1 1227 364
808 노조원, 안산 현대차 대리점주 폭행 혐의로 고소 뉴시스 2015-11-03 0 1271 361
807 경쟁자 많아진 수소연료전지차…현대차 '묘한 웃음' 미디어펜 2015-11-03 0 1269 360
806 권문식 현대차 부회장, "사소한 것에 일희일비 말라" 아시아경제 2015-11-02 0 1302 355
805 어닝]현대차, 또 환율에 '발목'..영업익 8.8%↓ 비지니스워치 2015-11-02 0 1353 383
804 현대·기아차, '내수 시장' 되찾았다 비지니스워치 2015-11-02 0 1279 386
803 현대차의 고민! 수소차만? 하이브리드도? 에너지경제 2015-11-02 0 1232 366
802 현대차 아슬란 10월 판매량 올들어 최저 수준 지디넷코리아 2015-11-02 0 1350 373
801 10월 신차열풍 거셌다…현대차 中 판매 반등 매일경제 2015-11-02 1 1228 385
800 남들은 친환경차 동맹…현대차는 ‘마이웨이’ 헤럴드경제 2015-11-02 0 1283 380
799 '화학3사빅딜' 들썩이는 '석유,화학株', 수혜 종목인지 확인 후 100% 투자하려면? 서울경제 2015-11-02 0 1321 390

[first] <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