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이데일리 조회수: 1260    추천:388 2015-11-18 14:45:32
`법원 지지받은` 대한제당 소액주주, 검사권 따낼까

`법원 지지받은` 대한제당 소액주주, 검사권 따낼까

입력시간 | 2015.11.17 15:42 | 박기주 기자 kjpark85@



대법원, 지난 13일 대한제당 측 상고 기각

소액주주, 검사인 선임해 허위매출 등 경영상태 점검할 것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대한제당과 소액주주의 싸움에 대해 지방법원에 이어 대법원도 소액주주에게 힘을 실어줬다. 이에 따라 소액주주의 계획이 회사 경영에 반영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13일 대한제당이 제기한 임시주주총회 개최 판결에 대한 상고를 기각했다. 앞서 지난 7월 인천지방법원은 대한제당 소액주주 김기홍씨 외 5명이 제기한 주주총회 소집허가 신청 소송에 대해 소액주주 손을 들어준 바 있다. 대한제당측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상고했지만 법원은 다시 같은 판결을 내렸다.



이에 따라 오는 19일 오전 대한제당 임시주주총회가 열리게 됐다. 이번 임시주총 안건은 ‘임시의장 선임 여부의 건’과 ‘검사인 선임 여부의 건’ 두 가지다. 김씨 등 소액주주는 자신들이 섭외한 회계사를 검사인으로 선임해 지난해 발생한 문제에 대한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9월 인천지방법원은 대한제당의 한 팀장이 거래처에 제품을 공급한 것처럼 꾸며 총 388억5940만원 상당의 매출 계산서를 허위로 발급(2009년 7월~2010년 11월)한 것에 대해 벌금형을 선고한 바 있다. 또한 박상은 새누리당 의원에 대한 비자금 논란과 사료가격 담합에 대한 이슈 등도 검사 대상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다만 법원 판결로 임시 주주총회가 열리는 것은 확정됐지만 소액주주의 주장이 그대로 반영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감사 선임과는 달리 일반 안건인 검사인 선임에는 지배주주 의결권 제한 등 요건이 적용되지 않아 최대주주의 의결권 행사가 절대적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현재 최대주주인 설윤호 부회장(지분율 23.62%)을 비롯한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45.54%다. 이들이 소액주주가 내건 안건을 반대하게 되면 나머지 주주가 모두 참석해 소액주주를 지지하지 않는 이상 가결되기 어렵다는 뜻이다.



대한제당 관계자는 “주주총회에서는 주주들의 의견이 중요할 뿐, 안건의 처리 여부에 대해 특별히 정해진 방침은 없다”며 “주주들이 요청해서 열리는 주주총회인 만큼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액주주측은 이번 임시 주주총회에 대해 일부 기대를 하면서도 부결될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하지만 견제 창구로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 자체에 의의를 두고 있다는 입장이다. 한 소액주주 대표는 “최대주주 일가가 우리 안건에 반대를 하면 이길 수는 없지만 소액주주들이 법원 판결까지 받아 임시주총을 연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결과가 어찌 되든 회사가 경각심을 갖고 투명하게 경영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천하기

44/67, 총 게시물 : 1338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478 현대차, 美뻥튀기연비 소송에 4억달러 문다 - 매일경제 매일경제 2013-12-25 0 1593 399
477 한국지엠·현대차 등 사업장에도 '안녕 대자보'  오마이뉴스 오마이뉴스 2013-12-24 0 1632 377
476 삼성ㆍ현대차 지주회사 전환 가속화  -  디지털타임스 디지털타임스 2013-12-24 0 1606 388
475 증권계 소식통, "현대차 그룹, 현대증권 인수 유력"  - 초이스경제 초이스경제 2013-12-24 0 1570 365
474 판매량 줄었지만… ‘실속’ 챙긴 현대차   - 문화일보 문화일보 2013-12-24 0 1512 365
473 녹색경영 현대차, 아산공장 무공해 전력 생산한다  - 환경미디어 환경미디어 2013-12-24 0 1509 354
472 현대차의 이웃 사랑 ‘네 가지 무브’를 아십니까? - 주간조선 주간조선 2013-12-24 0 1596 364
471 현대차노조 민노총 총파업에 간부만 참여…조업 정상  - 연합뉴스 연합뉴스 2013-12-23 0 1537 350
470 민주노총-경찰 또 다시 충돌... 한국노총 "노정대화 불참"  - 오마이뉴스 오마이뉴스 2013-12-23 0 1468 352
469 한국노총, 노사정위 불참…28일 총파업 동참  - 프레시안 프레시안 2013-12-23 0 1420 343
468 민노총 총파업…현대차 가세할까?  -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2013-12-23 0 1453 331
467 정몽구 현대차 회장 “기본으로 돌아가 기초역량 다져라”  - 뉴스웨이 뉴스웨이 2013-12-23 0 1503 335
466 통상임금 ‘후폭풍’ 시작됐다.. 한국GM 노조 추가소송 돌입 -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2013-12-23 0 1420 351
465 현대차 직원 사망률 전국평균의 ⅓  - 울산매일신문 울산매일신문 2013-12-23 0 1451 338
464 직원 사찰·노조설립 방해 혐의..檢, 이마트 전 대표 등 5명 기소 -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2013-12-22 0 1415 343
463 중국 전문가 로런스 쿤 "현대차 中사업 변화필요"  - 매일경제 매일경제 2013-12-22 0 1477 348
462 정리해고 요건강화, 근로기준법 개정하라” 노동과 진보 2013-12-21 0 1525 379
461 삼성전자ㆍ현대차, '고급 전시장'에 사활 걸었다 - 이투데이 이투데이 2013-12-21 0 2516 380
460 현대차, 하청노조에 특별협의 재개 제안 - 뉴스1 뉴스1 2013-12-21 0 1494 370
459 현대차, 그랜저 하이브리드 1호차 “LG그룹 임원용 차량으로”  - 동아일보 동아일보 2013-12-21 0 1725 395

[first] <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