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올린이 :
파이낸셜뉴스 |
조회수: 1237 추천:413 |
2015-11-25 16:07:57 |
|
| 현대차 노조위원장 27일 결선 투표, 합리-강성 맞대결 |
현대차 노조위원장 27일 결선 투표, 합리-강성 맞대결
파이낸셜뉴스
입력 : 2015.11.25 15:49 | 수정 : 2015.11.25 15:49
현대자동차 노조위원장을 뽑는 1차 투표에서 3명의 후보 모두 과반수 표를 얻지 못해 1, 2위가 결선투표를 치른다.
25일 현대차 노조에 따르면 전체 조합원 4만8860명을 대상으로 24일 오전부터 위원장 선거를 실시한 결과 합리·실리 성향의 홍성봉 후보가 1만6032표(36.32%)를 얻어 1위를 차지했으나 과반에는 미치지 못했다.
이어 강성으로 분류되는 전 금속노조 위원장 박유기 후보가 1만4136표(32.03%)로 2위를, 전 민주노총 울산본부장 하부영 후보가 1만3725표(31.09%)를 얻어 3위에 그쳤다.
노조는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어 1·2위를 차지한 홍성봉, 박유기 후보를 대상으로 27일 결선 투표를 거쳐 당선자를 확정키로 했다.
홍 후보는 현 노조위원장인 이경훈 지부장과 같은 '현장노동자회' 소속으로, 가장 많은 지지 세력을 확보하고 있지만 1차 투표에서 둘로 나뉜 강성의 표가 결선에서 결집할 경우 승리를 장담하기 힘든 상황이다.
홍 후보는 사측과 임단협에서도 기존 집행부 방침을 대부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상여금 대부분을 통상임금 및 기본급으로 전환하고 해외공장 투자에 비례한 국내투자 확대 등을 공약했다.
2위를 차지한 박 후보는 강성인 '금속연대' 소속으로, 2005년 현대차 노조 위원장을, 2009년에는 금속노조 위원장을 각각 지냈다.
박 후보는 상여금 800% 인상, 상여금 기본급 전환 저지, 해외공장 규제 강화 등을 약속하며 조합원들의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울산지역 노동계는 결선에서 탈락한 하 후보 지지표가 같은 성향의 박 후보에게 몰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사측과의 원만한 임단협 교섭을 바라는 표심도 적지 않아 오는 27일 예정된 결선 투표에 관심이 쏠린다.
kky060@fnnews.com 김기열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
|
|
|
|
|
![]()
추천하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