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이데일리 조회수: 1221    추천:356 2015-12-01 18:30:05
[M&A 흥망성쇠]⑥현대차, `車·철강·건설` 수직계열화 완성?
링크 #1 :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B11&newsid=01193926609594256&DCD=A10101&OutLnkChk=Y, Hit:555


[M&A 흥망성쇠]⑥현대차, `車·철강·건설` 수직계열화 완성?

입력시간 | 2015.12.01 05:45 | 신상건 기자 adonis@



5년간 5조4934억 투입해 현대건설 등 3개사 인수

자동차·철강·건설 수직계열화로 미래 경쟁력 강화

'정몽구 회장→정의선 부회장' 경영승계도 관심사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현대차그룹은 ‘자동차·철강·건설’의 수직계열화 전략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기존에 영위하던 사업만으로는 세계적인 기업들과 경쟁하기가 어렵다는 판단 아래 다른 기업을 인수합병(M&A)하는 방식으로 주력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여기에 정몽구 현대차 회장에서 장남인 정의선 부회장으로 이어지는 경영 승계구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2010년 이후 5조4934억원을 투입해 3개 회사를 인수했다. 2011년과 2012년에 각각 현대건설(4조9600억원)과 현대라이프(2391억원)를 사들였고 올해 3월에는 동부특수강(2943억원)을 계열사로 품었다.  



1998년 12월 진행된 현대차의 기아차 M&A는 외환위기 이후 국내 최고의 M&A사례로 꼽힌다. 기아차는 당시 재계 순위 8위에 달했지만 무리한 사세 확장과 잘못된 판단에 따른 과잉투자로 자금이 경색되고 빚이 늘어 부도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이에 따라 채권단이 기아차를 국제입찰했고 현대차와 삼성이 맞붙었지만 결국 인수전은 현대차의 승리로 일단락됐다. 현대차는 기아차 인수를 통해 200만대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됐고 국내 독보적인 자동차그룹이 됐다.



이후 현대차는 2004년 한보철강 당진공장 인수에 이어 2006년 INI스틸을 현대제철로 사명을 변경해 출범시켰다. 이러한 결과 현재 현대차그룹은 ‘자동차ㆍ철강ㆍ건설’ 삼각편대를 앞세워 세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현대차는 주요 자동차기업 중 유일하게 자동차용 강판을 자체 개발ㆍ생산할 수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시장 예상을 넘은 10조5500억원을 쏟아부어 한국전력 부지를 인수했고 현대차는 5조원을 추가 투입해 그룹 통합사옥과 전시컨벤션센터, 호텔, 자동차관련 테마파크 등이 포함된 글로벌 비지니스센터(GBC)를 조성할 예정이다.



IB업계 관계자는 “현대차 M&A는 대부분 완성차 제조에 필요한 수직 계열화를 목표로 이뤄졌다”며 “현대제철을 중심으로 한 자동차 강판과 부품관련 계열사의 수직 계열화는 현대차가 가장 심혈을 기울인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수직 계열화는 현대차에 대한 의존도를 심하게 높이는 부작용이 있는 만큼 거래처 다양화 등과 함께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현대차가 최대주주로 있는 현대카드·캐피탈·라이프 등 금융계열사 재편 여부도 주목받고 있다. 최근 현대카드·캐피탈의 2대주주인 제너럴일렉트릭(GE)은 현대카드 보유지분(43%)와 현대캐피탈 보유지분(43%)을 시장에 내놨다.



현대차는 자동차와 연관된 현대캐피탈 지분만 인수하겠다는 의사를 GE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진다. 바꿔 말하면 현대카드 지분 인수에는 관심이 없다는 얘기다. 현대카드 지분 인수 후보자로는 신세계와 J트러스트, NH농협금융, 스페인의 산탄데르은행, 현대라이프 2대 주주인 대만 푸본그룹 등이 꼽힌다. 하지만 경영권이 포함돼 있지 않은 등 인수 매력도가 떨어져 GE가 지분 매각에 애를 먹고 있다.



앞선 IB업계 관계자는 “현대차의 수직 계열화 추세를 봤을 때 자동차와 연관이 있는 캐피탈을 남기고 나머지 금융 계열사는 결국 정리하는 그림이 되지 않겠냐”고 설명했다.



올들어 정의선 부회장이 현대차 보유 지분을 확대하면서 경영 승계의 신호탄을 쏜 점도 눈여겨볼 점이다. 정 부회장은 지난 9월 현대중공업이 보유하고 있던 현대차 주식 316만4550주를 매입한 데 이어 지난 10일에는 현대삼호중공업으로부터 현대차 주식 184만6150주를 샀다.



정 부회장이 보유한 현대차 주식은 2.28%다. IB업계 관계자는 “정 부회장이 현대차 지분을 확대하고 있는 것은 경영 승계과정으로 해석된다”며 “지배구조 역시 현대모비스의 지주회사 전환 이후 현대차, 기아차가 순차적인 분할을 통해 각 투자부문이 지주회사와 합병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점쳤다.  



■용어설명



수직 계열화= 기업이 생산하는 제품의 생산부터 판매까지의 공급 사슬을 전반적으로 각 분야의 계열사로 구성하는 것을 말한다. XML:Y



추천하기

42/67, 총 게시물 : 1338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518 법원, 주 60시간 일한 현대차 근로자 산재신청 기각 - 연합뉴스 연합뉴스 2014-01-18 0 1580 400
517 현대차, 노조원 자녀 고용승계 거부…노조 "교섭권·신의성실의무 위반" 반발 - 한국경제 한국경제 2014-01-16 0 2116 422
516 잔업 거부해 고발된 현대차 노조간부 처벌받을까 - 연합뉴스 연합뉴스 2014-01-15 0 1491 493
515 현대차 그룹 건설부문 합병 추진…업계 8위 대형건설사 탄생 예고 -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2014-01-14 0 1965 399
514 현대차, 민노총 지침따라 잔업거부한 노조위원장 고발 - 연합뉴스 연합뉴스 2014-01-14 0 1759 386
513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美 디트로이트 대신 스위스行 - 뉴스웨이 뉴스웨이 2014-01-13 0 5141 387
512 삼성 납치자의 고백..."회사 지시로 납치하고, 2년간 '코디'" - 미디어오늘 미디어오늘 2014-01-12 0 5104 374
511 현대차 "잔업거부 반드시 책임 물을 것"  - 뉴스1 뉴스1 2014-01-09 0 5206 368
510 (지배구조대해부)②현대차 3세경영, 퍼즐 맞추기! - 뉴스토마토 뉴스토마토 2014-01-09 0 5110 353
509 현대차 품질경영 ‘시험대’ MK “기본으로 돌아가라”  -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2014-01-08 0 5021 365
508 현대차 노조, 9일 70분간 잔업거부…약 400대 생산차질 예상 - 조선비즈 조선비즈 2014-01-08 0 4752 366
507 현대차, 역외탈세 의혹.."사실무근"  -  뉴스토마토 뉴스토마토 2014-01-07 0 5566 377
506 공정위, 현대차 등 5개 자동차 제조사 담합조사 착수   - 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2014-01-07 1 5067 363
505 현대차 덕에..현대·동부 '숨통' 트일까  -  이데일리 이데일리 2014-01-07 0 5026 352
504 현대차, 최한영 부회장이 1100여주 매도  - 이데일리 이데일리 2014-01-07 0 2122 363
503 이건 뭐지? 현대차, 그랜드 스타렉스보다 큰 승합차 만든다?  - 케이벤치 케이벤치 2014-01-07 0 2385 380
502 법원 "불방조치 항의 MBC PD, 중징계 무효" - 미디어스 미디어스 2014-01-07 0 1753 376
501 현대차, 엔진 개발로 연비개선 박차 - 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2014-01-06 0 2346 381
500 현대차 ‘글로벌 생산 현장’ 사이트 오픈 -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2014-01-05 0 2148 391
499 [새해 경영 화두]현대차 정몽구 회장 "역량 강화 통한 新성장 동력 창출하자"  - 이투데이 이투데이 2014-01-03 0 5340 400

[first] <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