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주간동아 조회수: 2210    추천:549 2016-04-12 15:22:48
그룹 경영난 원인, 현대상선의 초조함
링크 #1 : http://weekly.donga.com/Rel/3/all/11/532066/1, Hit:1284


그룹 경영난 원인, 현대상선의 초조함

선박 빌리는 데 하루 3500만 원…다급한 현대상선 “깎아주세요”



표지일자2016.04.131033호(p27~27)기사공유

2016년 1033 호

그룹 경영난 원인, 현대상선의 초조함





현대상선의 컨테이너선. 사진 제공·현대상선



현대상선이 채권단을 달래려면 넘어야 할 산이 하나 있다. 바로 현재 운임 원가에 가장 큰 부담이 되고 있는 용선료 인하다. 현대상선이 현재 빌려 쓰고 있는 대형 컨테이너선의 경우 용선료로 하루 3만 달러(약 3500만 원)를 지출하는 상황인데, 최근 시세로는 같은 규모의 컨테이너선을 절반도 안 되는 하루 1만4000달러(약 1600만 원)에 빌릴 수 있다. 현대상선이 과거 너무 비싸게 선박을 대여받는 계약을 맺은 셈.



이미 유가가 떨어질 만큼 떨어져 다른 부문에서는 원가를 절감할 여지가 별로 없는 상황에서 용선료 인하는 현대상선이 효과적으로 원가를 절감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관문이다. 현대상선 측은 “채권단에서는 (현대증권 매각 등을 비롯한 자구책에) 추가적으로 용선료 인하와 채무 재조정을 요구하고 있다. 추가 요구사항 이행 여부에 따라 출자전환 같은 것이 나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출자전환이란 자금을 빌려준 채권자들이 기업의 주식을 대신 받아가는 것으로 채권을 행사하는 것을 의미한다. 대출을 해줬는데 결과적으로는 출자가 되는 이 방식은 그만큼 해당 기업의 영업실적 개선 전망이 뚜렷해야 가능하다. 용선료 인하로 가시적인 실적 개선 전망을 보여줘야 하는 것이다.



용선료 인하를 위해서는 임차한 선박의 선주들과 협상해야 한다. 현대상선 측은 2월부터 영국 런던, 싱가포르, 일본, 미국 뉴욕을 방문해 선주사들과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긍정적인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며 “4월 중순이나 말쯤 돼야 결과가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기업평가는 이스라엘 컨테이너선사인 ZIM이 2014년 용선료 인하와 채무 재조정 협상에 성공하면서 실적 개선을 보인 사례를 인용하면서 가능성을 제시하기는 했으나 협상이 결코 쉽지 않으리라고 전망했다. “용선료 협상 외 기타 비협약채권의 처리 문제와 채권단의 채무 재조정 등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선주사에 대한 보상 방안을 적극적으로 제시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게다가 현대상선이 용선료 인하에 성공하더라도 실적 개선을 위해서는 더욱 적극적인 원가 절감이 필요하다. 한국기업평가는 “해외 선사들 대비 비용이 높게 나타나는 하역비, 운송비 등 기타 원가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비용 축소가 필요”하며 “판관비 부분의 비용 절감도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고강도의 구조조정을 피할 수는 없다는 이야기다.



입력 2016-04-12 08:09:43



김수빈 객원기자 subinkim@donga.com



추천하기

14/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12676 핫바지 입고 도리도리 하다가 결국 미친 노인네 개그를 해버렸구만 !! 핫바지 도리도리 2016-04-27 0 2163 565
12675 한전 1분기 영업익 3조 6천억원, 현대차 3배 할배 개그 2016-04-27 0 2166 562
12674 땅 판 한전, 땅 산 현대차 제치고 시총 2위 안착 헤럴드경제 2016-04-27 0 2153 550
12673 현대차그룹 "현대중공업·현대상선 인수 관심없다" 연합뉴스 2016-04-26 0 2237 542
12672 현대차 15%↓ 삼성전기 50%↓ SK하이닉스 64%↓‘1분기 영업이익 악몽’ 현실로등록 한겨레 2016-04-26 0 2139 546
12671 현대차, 미국에서 무리한 판촉 자제해 수익 확보에 주력 비지니스포스트 2016-04-26 0 2130 547
12670 "정규직 시켜줄테니.." 현대차, 하청 노조 와해 시도 한국일보 2016-04-26 1 2232 561
12669 中 북경현대, 3억명이 잠재고객..중소형차 전략은? 머니투데이 2016-04-26 1 2288 555
12668 현대차 1분기 매출 22조3506억..1분기 역대 최대치 매일경제 2016-04-26 0 2185 552
12667 신흥시장 발목 잡힌 현대차, 1분기 '해외판매 부진' 통화약세 원인 뉴스토마토 2016-04-26 0 2104 533
12666 정진행 현대차 사장 “아이오닉·중국시장 판매, 좋아지고 있다” 포커스뉴스 2016-04-26 0 2135 530
12665 현대차 노동자 금형에 끼어 산재사망 울산저널 2016-04-26 1 2235 550
12664 출시해도 계속 실패하는 차들...이제는 징그럽다 성난 고객 2016-04-25 0 2329 544
12663 친구들을 만나면... 답답한 친구들 2016-04-25 0 2201 537
12662 야단 인데~~ 차 안팔려서~~ 공황 상태~~ 아뿔싸 2016-04-25 0 2172 536
12661 31년간 해고 복직 투쟁 !! 그가 대단하다 일만직 2016-04-25 0 2149 529
12660 왕창 개박살이 나봐야 정신을 차릴려나?? 복날 개작두 2016-04-25 0 2128 521
12659 한달새 양화대교 또 올라간 60대男..'복직요구' 8시간 고공농성 이데일리 2016-04-25 4 2126 557
12658 1985년 해고,2009년 총리실 산하에서 사측에 복직권고 했으나,공전하자 고공농성 2차례 이데일리 2016-04-25 0 2179 554
12657 사양 비슷한 하이브리드 차 내놨더니...기아차 '환호', 현대차는 '울상'전성필 조선일보 2016-04-25 0 2167 565

[first]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end]
이름 제목 내용